[한국경제] 남경필 47.5%, 김상곤 40.5%
야권후보 적합도 : 김상곤, 김진표-원혜영에 오차범위 앞서
4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 경기도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남경필-김상곤 양자대결에서 남경필 47.5%, 김상곤 40.5%로 남 의원이 7%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남 의원은 민주당 김진표 의원간의 양자대결에서는 47.3% 대 37.4%로 격차를 9.9%포인트로 더 벌렸고, 원혜영 민주당 의원과의 양자대결 시에는 48.4% 대 34.6%로 격차가 13.8%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여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남 의원은 45.2%로 원유철 의원(9.8%), 정병국 의원(8.6%)을 압도했다.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상곤 교육감이 26.4%로 김진표 민주당 의원(24.1%), 원혜영 의원(21.5%)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었다.
<한경>은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통합 결정이 나기 하루 전에 이뤄졌기 때문에 앞으로의 조사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글로벌리서치> 측의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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