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내가 출마하면 보수중도표 가져올 수 있어"
"경기지사 후보로 안철수진영 거부감 없는 사람 내세워야"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15일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 "충청도와 강원도 인접지역 도민들의 표를 가져 올 수 있는, 또 보수와 중도의 표를 가져올 수 있는, 안철수 진영의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확장성을 지닌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TV '맹찬형의 시사터치'에 출연해 "전에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던 경기도민들의 표 가운데 10~20%의 표를 가져 올 수 있어야만이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상대적으로 그런 확장성은 있다"며 민주당 후보중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러나 제가 나간다고 이길 수 있다는 전제가 아직 없고, 안철수 후보와 동일 전선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당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를 할 생각"이라며 "저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아직 출마 결심을 하지는 않은 상태임을 밝혔다.
한편 그는 "지금 야권연대나 단일화 없으면 필패한다는 어부지리론을 이야기하면 두 가지의 문제가 있다"며 "하나는 민주당이 자기 쇄신을 하지 않고 단일화, 야권연대만 하다가 선거가 끝날 수가 있고, 두 번째는 안철수 신당이 정치적으로 실험을 하고 신당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뺏어 버리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개혁을 위한 경쟁을 하고 민주당은 민주당의 개혁만 얘기하면 된다. 민주당 개혁의 지렛대 같은 역할을 안철수 신당이 하고 있다"며 "안철수 신당은 우리의 경쟁상대지만 야권의 파이를 넓히고 언젠가는 같이해야할 세력이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 안철수 신당과의 각축은 조금 더 시간이 있는 2단계에 가서 얘기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TV '맹찬형의 시사터치'에 출연해 "전에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던 경기도민들의 표 가운데 10~20%의 표를 가져 올 수 있어야만이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상대적으로 그런 확장성은 있다"며 민주당 후보중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러나 제가 나간다고 이길 수 있다는 전제가 아직 없고, 안철수 후보와 동일 전선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당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를 할 생각"이라며 "저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아직 출마 결심을 하지는 않은 상태임을 밝혔다.
한편 그는 "지금 야권연대나 단일화 없으면 필패한다는 어부지리론을 이야기하면 두 가지의 문제가 있다"며 "하나는 민주당이 자기 쇄신을 하지 않고 단일화, 야권연대만 하다가 선거가 끝날 수가 있고, 두 번째는 안철수 신당이 정치적으로 실험을 하고 신당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뺏어 버리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개혁을 위한 경쟁을 하고 민주당은 민주당의 개혁만 얘기하면 된다. 민주당 개혁의 지렛대 같은 역할을 안철수 신당이 하고 있다"며 "안철수 신당은 우리의 경쟁상대지만 야권의 파이를 넓히고 언젠가는 같이해야할 세력이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 안철수 신당과의 각축은 조금 더 시간이 있는 2단계에 가서 얘기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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