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조선일보>, 검사에게 '보도되면 채동욱 못버틴다' 전화"
"곽상도, 인수위원들에게 '채동욱 날린다' 발언도"
<조선일보>가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 하루전에 검찰 핵심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일 긴급현안 질의에서 "9월 5일 <조선일보> 정모 특별취재부장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 중 한 사람인 핵심 간부에게 전화해서 '<조선일보> 보도되고 일주일 내에 채동욱 못 버티니까 알아서 하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보도 이틀 전인 지난 9월 4일 저녁 강남역의 한 일식집에서 곽상도 전 민정수석과 전직 대통령인수위 정무분과 관계자 15명이 모인 자리에서 곽 전 수석이 참석자들에게 "채동욱 날린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이에 대해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일 긴급현안 질의에서 "9월 5일 <조선일보> 정모 특별취재부장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사 중 한 사람인 핵심 간부에게 전화해서 '<조선일보> 보도되고 일주일 내에 채동욱 못 버티니까 알아서 하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보도 이틀 전인 지난 9월 4일 저녁 강남역의 한 일식집에서 곽상도 전 민정수석과 전직 대통령인수위 정무분과 관계자 15명이 모인 자리에서 곽 전 수석이 참석자들에게 "채동욱 날린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이에 대해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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