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日수산물, 현재로선 별 문제 없다"
"국민 불안감 모른척하기 어려워"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사실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고 하면 현재로서는 별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주홍 민주당 의원이 "정부에서 신속하게 일본의 수입수산물과 농산물을 포함한 수입식품을 전면적 수입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재는 일본 내 8개현에 대해 수입금지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현에서 나오는 수입 물량도 미량이라도 발견되면 오염도 증명서를 받게 돼있다"며 "오염도 증명서를 받기는 힘들어 사실상 (오염 수산물의 전면)수입 금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만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감정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그런 민감한 것을 정부가 모르는 척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여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주홍 민주당 의원이 "정부에서 신속하게 일본의 수입수산물과 농산물을 포함한 수입식품을 전면적 수입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재는 일본 내 8개현에 대해 수입금지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현에서 나오는 수입 물량도 미량이라도 발견되면 오염도 증명서를 받게 돼있다"며 "오염도 증명서를 받기는 힘들어 사실상 (오염 수산물의 전면)수입 금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만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감정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그런 민감한 것을 정부가 모르는 척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 여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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