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60%대 회복
개성공단 타결후 2주 연속 상승세
3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6~29일 나흘간 전국 성인 1천208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도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61%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보다 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전주에 개성공단 타결에 힘입어 54%에서 59%로 급반등한 이래 2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낮아진 24%였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7%, 모름/응답거절 8%).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0%, 민주당 21%,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지지정당 없음 3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 내렸으나 의미 있는 변화로는 볼 수 없다. 최근 20주간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평균 20%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응답률은 16%(총 통화 7,466명 중 1,208명 응답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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