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어버이연합의 전순옥 폭행, 있을 수 없는 일"
"당국의 엄정한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안철수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시청 앞 광장에서 국정원 개혁 유인물을 배포하시던 전순옥 의원께서 강경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폭행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입원중인 전의원께선 아직도 육체적, 정신적 충격이 커 전화통화도 힘드시다 하십니다"라고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의원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표현의 자유도 물리적 폭력에 의해 침해돼선 안 됩니다. 또한 정당한 주장을 물리력으로 입막음하려는 시도 역시 마찬가지"라며 "당국의 엄정한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전의원님의 쾌유를 빕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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