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서울시, 지하철 감축운행 신중해야"
"지하철 감축운행은 최후수단"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서울시가 에너지절약 방안으로 내놓은 서울 지하철 7~8월 감축 운행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절전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하철은 서민들의 발에 해당되기 때문에 우선 다른 쪽에서 절전노력을 하고 지하철 감축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축방안을 보면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행편수가 12.5% 줄어든다고 하는데 서민들의 교통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지하철 감축 운행을 좀 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서울시에 재고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전날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하루 지하철 운행 대수를 1천50대에서 919대로 12.5% 줄이고,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지하철 운행차량을 줄여 1만1500kW의 전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발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절전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하철은 서민들의 발에 해당되기 때문에 우선 다른 쪽에서 절전노력을 하고 지하철 감축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축방안을 보면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행편수가 12.5% 줄어든다고 하는데 서민들의 교통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지하철 감축 운행을 좀 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서울시에 재고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전날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하루 지하철 운행 대수를 1천50대에서 919대로 12.5% 줄이고,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지하철 운행차량을 줄여 1만1500kW의 전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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