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무성 위장전입 의혹" vs 김무성측 "사과하라"
김무성측 "대변인이 선거법도 모르나"
민주통합당과 부산 영도 재보선에 출마한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측이 위장전입 공방을 벌였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후보는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에 살고 있는가"라며 혹여 예전 지역구인 남구에서 계속 생활하며 주소지만 위장으로 옮긴 것은 아닌가 답해주기 바란다"고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에서 생활하신다면 전세 또는 월세로 계약했다는 것인데 어떤 형태로 계약을 했고 왜 재산신고에는 누락되는지 답해주기 바란다"며 "출마선언 이후 이 아파트를 구매한 등기부 상의 소유자인 김모씨와 김무성 후보의 관계는 무엇인지, 단순한 소유주와 세입자의 관계인지 친인척 관계인지 답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성 후보는 현재 살고 있는 동삼동 아파트로 전세계약을 맺고, 2013년 2월 27일 전입신고를 마쳤다"며 "이 같은 사실은 선관위에 문의하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박 대변인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측은 "박 대변인이 공직선거법 규정에 관한 지식 부족으로 생긴 오해"라며 "좀 더 선거법에 대해 공부하고 의혹을 발표하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힐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후보는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에 살고 있는가"라며 혹여 예전 지역구인 남구에서 계속 생활하며 주소지만 위장으로 옮긴 것은 아닌가 답해주기 바란다"고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현재 영도 반도보라아파트에서 생활하신다면 전세 또는 월세로 계약했다는 것인데 어떤 형태로 계약을 했고 왜 재산신고에는 누락되는지 답해주기 바란다"며 "출마선언 이후 이 아파트를 구매한 등기부 상의 소유자인 김모씨와 김무성 후보의 관계는 무엇인지, 단순한 소유주와 세입자의 관계인지 친인척 관계인지 답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후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성 후보는 현재 살고 있는 동삼동 아파트로 전세계약을 맺고, 2013년 2월 27일 전입신고를 마쳤다"며 "이 같은 사실은 선관위에 문의하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박 대변인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측은 "박 대변인이 공직선거법 규정에 관한 지식 부족으로 생긴 오해"라며 "좀 더 선거법에 대해 공부하고 의혹을 발표하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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