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5일 국회에서 새정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회내 직원연구모임인 국회새정치연구회(회장 곽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모시고 시민정치, 생활정치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및 성과와 기존 서울시정의 변화를 위한 도전 및 박원순 시정의 장․단점 등에 대해 들을 것"이라며 "박 시장이 생각하는 새로운 정치에 관하여 폭넓고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은 범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사명으로서 정치권 모두가 나서서 이루어야할 과제"라며 "그렇지만 정작 정치권의 노력은 국민적 눈높이에 비해 매우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새정치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모하고 선언적 수준이고 실천과제도 정치혁신의 본질과는 별 연관성이 없는 경우도 다반사라 새로운 정치에 대한 성찰과 대안 모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