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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안철수의 모호한 말 여전히 바뀌지 않아"

"여야의 安 비판, 당선돼면 난감한 상황 올까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14일 안철수 전 교수에 대해 "여전히 감성적인 언어로 추상성이 높은 모호한 말을 하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팟캐스트 윤여준'에서 "한국정치에 관한 예민한 현안에 대해 애매하게 이쪽도 저쪽도 아닌 대답을 했다. 언론보도를 접한 국민들은 확실하지 않은 생각이나 태도가 애매한 것 같은 불확실성이 주는 불안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조금 결단력, 현실정치를 알게 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안 전 교수의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선 "충분히 선택할 권리가 있고, 그를 나무랄수는 없다"면서도 "정치 도의상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명하고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안 전 교수의 미국 체류 행보에 대해서도 "기후가 좋고 풍광이 좋은 곳에서 산책을 하면서 국내에서 '멘붕'에 빠져 마음을 앓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이 느껴졌을까"라고 반문하며 "다른 사람의 고통에 동참한다든지 위로하거나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면 지지자들이 더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야의 안 전 교수 노원병 출마 비판에 대해선 "여야의 속셈은 안 전 교수가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라며 "안 전 교수가 당선돼 정치세력을 형성하면 여야가 똑같이 감당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 차출설에 대해선 "야당의 대통령감이 나서는 지역에 새파란 젊은이를 내보내는 것으로 그들을 소모품처럼 쓰는 발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25 개 있습니다.

  • 2 0
    ㅋㅋ

    철수한테 뺨맞고 홧김에 서방질...문꼴통 하고 ㅎㅎ

  • 0 3
    기회주의자 간철수

    안철수 문국현보다도못한놈

  • 2 4
    철퇴

    모호하기,아리송하기,그러다가 요즈음은 정체성없는 객이되어
    남의가슴아픈 지역구에가서 간보는 기회주의 전직 기업인일뿐이지요 !!!

  • 1 5
    시간

    몇년만 지나면 친안박멸, 안빠박멸이 등장할거다
    그런 말을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 말인데
    이미 만들어 놓은 프레임이기에 누구든 시간만 지나면 갇힐 것이다
    다들 태생부터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 것이다

  • 4 6
    확실하게말하면

    여야가 동시에 공격할빌미가되니...모호한말도 나쁘지않다..
    안후보의 지지율만 탐했던 민주당은 내부 혁신이우선이지 그런말할 처지는 아니다..
    현안인 정조법속에 박혀있는 언론파괴시도를 막지못하면
    민주당은 해체순서를 밟을것이다...

  • 9 7
    사죄부터해라

    대선패배에 한몫했지
    둘도 없는 간신배에 기회주의 모사꾼
    저런걸 데려다 쓴 문재인도 정신이 나갔지ㅊㅊㅊ

  • 7 7
    국민의 아픔은

    정말 정확한 지적이다.
    머리나 생각의 느낌만으로 공감되는 것이 아니다.
    현장에서 몸으로 함께하며 가슴으로 느낄때 공감할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직 철수를 신뢰할수 없다.

  • 8 0
    청랑

    다 떠나서 난닝구인명사전(반민주역적인사) 하나를 만들었으면 싶다..김한길.김영환,박상천..등등 늘리고 늘렸다.
    친일반민족인명사전.4대강 찬동인명사전.. 그리고 난닝구인명사전 하나 만들면 이땅에 쓸어없애야 할 인간들 인명사전이 완성 된다.

  • 9 0
    한반도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믿음직한 지도자상을 요구한다고 보면된다. 은유적인 표현은 학자들이나 인품이 후덕한 분들이 남에게 모진말 못하니까 쓰는말이고 마키아벨리가 요구한 사자와 같은 흉포함 과 여우와 같은 교활함도 필요하다는 충고가 아니겠는가.

  • 7 15
    xx

    재수없는 영감탱이 또 나왔네 퉤!

  • 17 2
    회색분자.

    모호한것도있고.
    개조또아니고.
    깡토민줄알만한사람다알자너.
    깡통칠수~.ㅋ.



    신~~~~!.

  • 3 2
    개념도

    인간>>>>>>>>>>>>>>>>>>>>>>>>>>>>>>>>개자식>친노>>>친이>>>친박

  • 8 1
    국민들은

    누가 정신 제대로 박혔은지만 보면된다. 친노가 친이가 친박이 해쳐먹든, 어떤놈이 국가와 국민에 편에서서 해쳐먹냐가 중요하다. 친일파 구데타무리 유신무리와 자손들의 악행. 조폭정치에 따른 폐습만 생각하고 선택하면 된다. 군사정권화의 부도덕 부정부패와 착폭. 조폭정치화의 부도덕 부정부패와 착폭. 민주정권화의 자리싸움을 비교 하면 된다.

  • 12 2
    나꼴통

    친노가 친이+친박만 하것냐? 친노가 아무리 잘못해도 친이 친박만 하것어? 세상에 있는 죄 없는 죄 다 끌어 모아도 친이 친박만 하것냐고..
    꼴통들이 할 말이 없으니, 매일 하는 소리가 친노 어쩌고 운운... 세상사람들이 다 바보처럼 보여? 응,
    친노만큼만 해라! 염치도 모르는 것들이 말 장난질은 ㅉㅉ

  • 17 0
    ㅀㄱ쇽쇽숏

    재산이 수천억인데 낙선하면 즉각 노원에서 방빼려고 계약금 3천만원만 주고 전세들어간 놈이 어련하겠나.

  • 7 11
    친노척결

    정권 발목잡기의 핵심은
    절벽으로 몰린 친노들의 생존차원에서의 전략.
    친노들은 자신들의 비난을 외부로 돌리기위해 발목잡기에 나섰고.
    친노의 약점을 잘 아는 안철수가 타이밍을 절묘히 잡고
    친노말살을 위해 나섰다는 군.
    철수가 다시 뜨면 친노들은 모두 사망.
    그래서 안철수 공격에 치고빠지기 전략으로 나오고.
    누가 승리할까? 낯 두꺼운 친노가 이길까?

  • 5 2
    프레임에걸료

    친노프레임을 못버리는 자 = 궁물 ????
    안철수 얘기만 하면 친노 친노 친노 친노 친노 친노 친노

  • 8 12
    친노?

    안철수의 등장은 안철수 VS 친노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
    안철수가 뜨면 친노는 사즉생으로 나올 것이다.
    친노? 말이 친노이지 김대업의 말을 빌리자면
    노무현 장례식에서 손님 앞에선 울고 뒤에선 잘 죽었다.
    노무현 죽음으로 우린 이제 살았다는 친노들의 실체를
    잘 보여줬다구 하는군.
    친노란 노무현을 아직도 이용하고 있다는 반증

  • 8 5
    허허

    전두환 비서 - -

  • 28 1
    간철수

    모호한 말을 한다는 것은 여기저기 듣기 좋은 말만 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간을 본다는 거지.

  • 2 18
    멘붕노

    미안 하지만 내주위에 문제니 찍은 수많은 사람중 멘붕 온 사람 단하나도 없더이다. 왜 꿩 대신 닭이라고 안 없으니 할 수 없어 문을 사람들이니까.

  • 16 3
    ㅋㅋㅋ

    "충분히 선택할 권리가 있고, 그를 나무랄수는 없다"면서도 "정치 도의상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명하고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
    ----
    내 생각과 같군

  • 13 20
    일마 이거

    지 하고 안 맞는 문재인이 밀었다가 결과적으로 실패했으면
    원인이 무었이든 당분간은 자중하고 말을 아껴야 할 놈이
    지가 무슨 세상 모든 이치를 꿰뚫은 양 제갈공명 행세를 해쌌네.
    씹탱아, 이래도 옳고 저래도 옳은 소리 누군들 못 할까?
    다만 너처럼 후안무치하진 않아서 차마 입 못 열고 있는 거지.
    넌 한쪽 구석에 처박혀서 성찰의 시간을 좀 갖도록 하렴.

  • 33 4
    간철수

    안철수 잘봐봐..
    말만있고 행동은 없어..
    말? 말도 구체적이지도 않아..
    그냥 뜬구름 잡듯이 두리뭉실~
    그리고 나중엔 난 그런 뜻이 아니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 않아?
    MB가 항상 하던 오해라던말..
    철수는 한술 더 떠서 아예 MB처럼 구체적으로 말하지를 않아
    이게 철수의 실체지...
    간철수

  • 35 3
    그는

    현안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하는 순간 인기란것은 쭉쭉 빠지게 마련이죠. 새누리가 좋아할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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