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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장관 5명 현충원 참배

현충원측 조율로 안철수와 마주치진 않아

박근혜 정부의 신임 장관 임명자 5명은 12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했다.

유정복 행정안전부, 윤병세 외교통상부, 진영 보건복지부, 황교안 법무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등 5명의 신임 장관들은 전날 임명장을 수여받고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각각 방문했다.

유정복 장관이 오전 8시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 8시40분 윤병세, 9시 진영, 9시 15분 황교안, 9시 30분 조윤선 장관 순으로 줄줄이 현충원을 찾았다.

유정복 장관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윤병세 장관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신뢰 외교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진영 장관은 "국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라고, 황교안 장관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헌법을 지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조윤선 장관은 "여성행복, 가족행복, 국민행복, 여성가족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5명의 신임 장관들과 뒤이어 10시에 현충원을 찾은 안 전 교수는 현충원측의 사전 조율에 따라 서로 마주치지 않았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1
    쇼는 그만.

    웬 죽은자의 안락처!!
    산자의 입장도 못 이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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