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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3일부터 현장방문. 4대강 방문은 미정

"혼란방지 위해 최소화, 한 분과당 하나"

인수위원회는 18일 업무보고후 향후 일정과 관련, "오는 23일 외교국방통일분과를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8개 분과위 별로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민심을 수렴해 충실히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간사회의에서 행정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절차를 마침에 따라 분과위별로 현장방문 계획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장방문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한 분과당 하나정도(갈 것)"라고 덧붙였다.

그는 감사원이 총체적 부실로 발표한 4대강사업 현장을 방문할 지에 대해선 "그 문제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충분히 내부적으로 협의를 거쳐서 결정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답을 피했다.

한편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는 오는 23일 외교국방통일분과의 현장방문과 관련, "철책 경계 지역"이라며 "강원도까지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고, (경기도 전방) 그쪽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효종 정무분과 간사는 정무분과의 현장방문 장소에 대해 "세종시를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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