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측 "외교 추측기사에 심각한 유감"
"심각한 외교적 결례 될 수 있다"
박근혜 당선인이 17일 추측성 외교관련 기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부 겸 중요한 사안을 말씀 드리고 싶다. 최근 민감한 외교문제와 관련해서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마치 당선인의 생각처럼 보도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대부분 추측 기반으로 하거나 아니면 불분명한 관계자를 인용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분명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왜냐면 그런 보도는 여론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외교적 결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며 "당부한다. 민감한 외교적 문제에 대해 기사를 쓰기 전에 먼저 분명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이 이에 이날자 모 보수신문의 중국관련 기사 때문이냐고 묻자, 그는 "전체적으로 특정해서 말씀 드리지 않겠다"면서도 "최근 기사를 쭉 살펴보면 기자 여러분들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말한다. 외교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결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여론을 정말 호도할 수 있다"고 거듭 유감을 나타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부 겸 중요한 사안을 말씀 드리고 싶다. 최근 민감한 외교문제와 관련해서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마치 당선인의 생각처럼 보도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대부분 추측 기반으로 하거나 아니면 불분명한 관계자를 인용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분명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왜냐면 그런 보도는 여론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외교적 결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며 "당부한다. 민감한 외교적 문제에 대해 기사를 쓰기 전에 먼저 분명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기자들이 이에 이날자 모 보수신문의 중국관련 기사 때문이냐고 묻자, 그는 "전체적으로 특정해서 말씀 드리지 않겠다"면서도 "최근 기사를 쭉 살펴보면 기자 여러분들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로 말한다. 외교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결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여론을 정말 호도할 수 있다"고 거듭 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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