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 "朴이 전두환에게 받은 6억은 연금"
"박정희 유족들, 33년 동안 연금 한푼 안받아"
김 부위원장은 이날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알기로는 6억원은 전두환씨 돈이 아니라 그 때 박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던 박 대통령의 돈, 통치자금으로 알고 있다"며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다른 5년제 대통령은 전부다 퇴임하고 난 후 퇴직금도 받고 한 달에 연금으로 얼마씩 나온다. 비서나 경호원들도 나오는데, 박 대통령은 18년6개월 대통령직하고 그렇게 시해당하고 난 후에 일체의 연금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걸 지금 33년이 지났는데 그걸 계산하면 유족들한테 연금이라도 지급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아무도 그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게 아주 모순된 점이라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주말 광호문 유세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해 "낙선한 문 후보가 봉화마을 부엉이 바위 위로 찾아가 '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내가 부르다가 죽을 이름이여'를 외치며 부엉이 귀신 따라 저 세상에 갈까 그게 걱정"이라고 막말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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