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차를 두고 맞불 유세전을 펼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후보와 당 지도부, 서울지역 48개 당협의 현역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 합동유세를 펼치며 수도권 표심잡기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이날 유세를 통해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문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박근혜 대세론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박선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현장에서 박 후보는 단순히 국민을 대상으로 유세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도자로서의 본인의 소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위기의 대한민국호를 구해 낼 대통령 후보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이에 맞서 새누리당 유세 직후 같은 장소에서 '광화문 대첩'이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친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후보를 필두로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후보, 조국 서울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 국민연대 인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아온 안철수 전 후보는 이날 행사에는 불참하는 대신, 서울 대학로, 삼성동 코엑스를 돌며 문 후보 지원유세에 개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광화문대첩'으로 불리는 유세는 문 후보가 역전의 전기를 잡고 우세를 굳히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문 후보는 '국민후보 대 민생파탄 특권후보'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장소 선정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새누리당이 당초 서울합동유세 지역으로 공지한 곳은 서울광장이었으나 막판에 광화문으로 장소를 틀어 먼저 광화문 집회를 준비해온 민주당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장소 변경으로 민주당 유세준비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며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유세 준비, 진행에 성실하게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선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서울광장에서 4시부터 다른 집회가 예정돼 있어 서로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옮긴 것"이라며 "우리당 행사는 늦어도 3시 30분까지는 마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어제 해질녁의 광화문. 날씨는 정말 추웠는데 세종대왕 상과 이순신 상까지 온 광장을 빼꼭하게 찼다. 연설을 듣는 청중들의 반응도 옛날 DJ나 노무현이 연설할 때를 생각나게 한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하늘을 찔렀다 박근혜 연설장에는 열기나 노인층 인파 등 우리보다 절반 정도였다 우리는 20대에서 장년층까지 다양했고 정권교체 될 것 같더라
6억 경황없어 받았다네, 토론하다가 얼굴색이 변하면서 당황하기 시작했네 ..................멘붕상태... 그 사람 존재자체로 이 나라가 불안하다. 국제적으로 치열한 실리전쟁에서 나라를 보전해낼수 있을까? 솔직히 그들당 사람들도 나라 맡을 수 있을까 불안할것이다. 다만, 자기네들의 부귀영화만은 지킬수 있는데..그러고 있을줄 안다..
박 후보를 지지 연예인 조직 배우 송기준 과 가수 설운도·현철·현미씨 등이 유세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송 단장은 야권을 향해 "저들이 정권을 차지하면 불보듯 뻔하다"며 "오랫동안 권력싸움으로 온 나라가 파탄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미씨는 "박정희 시절부터 박 후보를 봐 왔다"애국하는 피밖에 없다". /니들이 졌다
더러운 꼼수다 시청 광장 차기 집회때문에 민주당 집회 앞에 지들이 하겠다고 이건 공식적인 선거 방해다 집회신고 시간이 되도 집기 안빼고 뭉게서 김빼기 작전 할것이 뻔하다 쓰발 노인네들 박근혜보고 자리지켰다가 문재인 후보 디스 하기 딱이네 그래 놓고 물리적 충돌 아쩌고 할거다 뻔하다
쉽게 얘기해서 좀 높은 곳에서 광각렌즈로 부감촬영을 할 경우와, 낮은 각도를 근접촬영할 경우 티비화면에서 볼때 확연히 청중의 수를 왜곡해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매스미디어에서 이런 식의 왜곡은 아주 흔합니다. 며칠 안남은 대선에서 이런식의 조작이 통하지 않게 잘 연구하고 대책을 강구하시길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양 진영이 번갈아 유세를 한다면.. tv화면을 통해 군중씬을 촬영할때 운집한 청중의 수를 카메라 각도에 따라 임의적으로 왜곡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인근의 촬영이 가능한 빌딩 같은데에서 좀 전문가 수준의 촬영팀이 있으면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