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재야에 "염치없지만 함께 참여해달라"
"어두워지고 있는 오늘, 새로운 길 찾아야"
노무현 대통령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1일 재야인사들에게 "염치없지만 새로운 길 찾기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장은 1일 저녁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한 인사말에서 "지금, 오늘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염치없지만 어두워지고 있는 오늘, 새로운 길 찾기에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지원을 부탁했다.
김 의장은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우리는 정치적 민주화는 이뤘지만 그 정신을 구현하는 데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며 "정권을 교체하고, 정권을 재창출했음에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많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참여정권의 잘못을 시인했다.
김 의장은 "새롭게 다짐한다. 국민과 함께 앞으로 전진하겠다"며 "고단하고 힘겨운 길이지만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진실과 정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앞당기는 견인차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재차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인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재야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김 의장은 1일 저녁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설립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한 인사말에서 "지금, 오늘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염치없지만 어두워지고 있는 오늘, 새로운 길 찾기에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지원을 부탁했다.
김 의장은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우리는 정치적 민주화는 이뤘지만 그 정신을 구현하는 데는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며 "정권을 교체하고, 정권을 재창출했음에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많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참여정권의 잘못을 시인했다.
김 의장은 "새롭게 다짐한다. 국민과 함께 앞으로 전진하겠다"며 "고단하고 힘겨운 길이지만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진실과 정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앞당기는 견인차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재차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인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재야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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