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구미 가스 피해자, 하룻새 294명 급증

일부 주민, 피 섞인 침 나와 입원하기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자가 하룻새 30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피해가 급확산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4일까지 가스 누출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893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294명 늘어났다.

불산가스에 노출된 산동면 봉산리 일부 주민은 목에서 피가 섞인 침이 나와 입원을 하기도 했다.

1차로 사고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32명 가운데 3명은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물적 피해는 농작물 91.2㏊(180가구)와 가축 1천313마리, 차량 88대, 2천그루의 조경수 고사를 포함한 기타 3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다가 일각에서는 고엽제나 쥐약을 만드는 독성물질인 불산가스가 식수원인 낙동강에 유입됐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0
    바꾸네스타일

    구미 쉬쉬....이거 제대로 알려지면 대선에서 걍 죽는 겨....구미 병들렸세여?

  • 7 0
    ㅇㅇㅇㅇ

    초상집 분위기에서 새누리 의원 집단으로 '골프놀이하다 줄행랑' [새창보기]
    '출당했다'는 문대성과 골프, '박근혜 선대위는 국민기만'
    ... 서울의소리 l 2012.10.04 17:34

  • 10 1
    속시원해....

    어 잘됐다....영남 개색기들 절반 쓸어버려라...

  • 17 2
    오쥐느님이시여

    은혜가 넘치는도다............구미도 하나님께 봉헌한듯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