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가스 누출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불산 누출 임야 출입통제 없어 추가 피해 우려"
구미산업단지 불화수소산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대구경북녹색연합이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4일 성명을 통해 "구미산업단지내의 (주)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불화수소산 가스 누출사고의 피해지역에 대하여 정부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구미 산업단지에서 불화수소산 가스누출사고가 9월27일 발생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관계기관에서는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고, 피해지역주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노약자가 대부분인 주민들은 오염된 지역에서 아무런 대책없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연합은 이어 "관계기관에서 안전하다는 발표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경북녹색연합이 일주일이 지난 10월4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직도 피해지역에 가면 코와 목이 따갑고 두통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문제는 불화수소산 가스누출사고에 노출된 임야와 농경지에 대한 출입통제나 관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은 "정부는 국가차원에서 피해지역조사와 주민건강조사 등을 실시하고 오염지역에 대해서는 피해를 입은 숲과 농작물에 대한 올바른 제거와 오염된 토양에 대한 방제작업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거듭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4일 성명을 통해 "구미산업단지내의 (주)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불화수소산 가스 누출사고의 피해지역에 대하여 정부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구미 산업단지에서 불화수소산 가스누출사고가 9월27일 발생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관계기관에서는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고, 피해지역주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노약자가 대부분인 주민들은 오염된 지역에서 아무런 대책없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연합은 이어 "관계기관에서 안전하다는 발표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경북녹색연합이 일주일이 지난 10월4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직도 피해지역에 가면 코와 목이 따갑고 두통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문제는 불화수소산 가스누출사고에 노출된 임야와 농경지에 대한 출입통제나 관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은 "정부는 국가차원에서 피해지역조사와 주민건강조사 등을 실시하고 오염지역에 대해서는 피해를 입은 숲과 농작물에 대한 올바른 제거와 오염된 토양에 대한 방제작업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거듭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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