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강제동원? 가천대생들 인격 모독"
"자발적으로 참석한 학생들 모욕하다니"
최수영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가천대 특강을 하는 것과 관련해 학생들이 전공수업을 빼먹고 참석하는 데다 버스로 강제동원 됐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후보의 강연은 가천대 총여학생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가 갖는 의미와 여성의 사회활동 환경 개선 등에 대해 미래의 여성 지도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그런 자리"라며 "학생참여 편의제공에 대해 ‘강제동원’, ‘수업권 침해’ 운운하는 것은 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석한 학생들을 모욕하는 것이고 행사를 기획한 총여학생회를 폄하하는 행태"라고 거듭 민주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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