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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사덕 탈당, 박근혜 또다시 꼬리 자르기"

"문제 생기면 탈당 등으로 도망가기 바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홍사덕 새누리당 전 의원이 18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는 또다시 꼬리 자르기, 유체이탈 방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박 후보를 비난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탈당 아니면 사퇴다. 총선시기 문대성, 김형태 탈당과 현영희, 현기환, 최근의 정준길까지 꼬리 자르고, 함구하고, 도망가기 바쁘다"라고 힐난다.

그는 "최측근인 홍사덕의 비리와 탈당에도 박근혜 후보는 또 고개를 돌리고 책임을 회피할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계속된 꼬리자르기에 이제 국민들도 피곤하다. 박근혜 후보 본인 주변의 광범위한 비리에 대해 진정성있는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보여줄 것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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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9 0
    쌍화코

    불법 금품 수수는 철저히 밝히는게 국민의 눈높이요 상식입니다
    버스기사의 100원을 버스 금고통에 꺼내 커피 사먹었다면
    공금 행령에 파면에 해당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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