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컨벤션 효과', 박근혜 다시 안철수 앞질러
박근혜 42.2%, 안철수 26.9%, 문재인 12.5%
2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1일 전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전일(38.4%)대비 3.8%p 급등한 42.2%를 기록하며 40%대에 진입했다.
반면에 안철수 원장은 26.9%로 전일(29.0%)대비 2.1%p 감소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성 후보도 12.5%로 전일(13.1%)대비 0.6%p 감소했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48.4%로 전일(45.3%)보다 3.1%p 상승하면서, 전일(48.7%)보다 2.9%p 감소하면서 45.8%에 그친 안 원장을 다시 앞질렀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54.2%로 전일(51.0%)대비 3.2%p 상승한 반면, 문 후보는 37.6%로 전일(40.1%)보다 2.5%p 감소하면서 격차가 16.1%p로 크게 벌어졌다.
야권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안철수 원장이 43.5%로 전일(45.3%)대비 1.8%p 감소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33.1%로 전일(31.4%)대비 1.7%p 상승하면서 격차가10.4%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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