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성호스님 명예훼손으로 검찰 고소
성호 "자승스님, 강남 룸살롱에서 성매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15일 성호스님(속명 정한영)이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성매수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총무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종단 음해 및 각종 파렴치 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정한영의 발언에 대해 종단은 그동안 직접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각종 허위사실을 언론에 남발하여 종단을 음해하고 있기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대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총무원은 또한 "파렴치범을 검증 없이 인터뷰함으로써 종단의 명예훼손에 일조하고 있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분명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법부장 정념스님은 오는 16일 동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성호스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할 예정이다.
성호스님은 이날 '손석희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명진스님과 자승스님이 과거 신밧드 강남 룸살롱, 소위 풀코스 룸살롱에서 성매수한 사실이 있다"며 "명진 스님은 자기만큼은 한 적이 없다며 성매수를 좀 빼달라고 해서 빼드렸다. 그러나 자승스님은 한 마디도 없다"고도 주장했다.
총무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종단 음해 및 각종 파렴치 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정한영의 발언에 대해 종단은 그동안 직접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각종 허위사실을 언론에 남발하여 종단을 음해하고 있기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대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총무원은 또한 "파렴치범을 검증 없이 인터뷰함으로써 종단의 명예훼손에 일조하고 있는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분명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법부장 정념스님은 오는 16일 동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성호스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할 예정이다.
성호스님은 이날 '손석희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명진스님과 자승스님이 과거 신밧드 강남 룸살롱, 소위 풀코스 룸살롱에서 성매수한 사실이 있다"며 "명진 스님은 자기만큼은 한 적이 없다며 성매수를 좀 빼달라고 해서 빼드렸다. 그러나 자승스님은 한 마디도 없다"고도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