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 검찰 출석, "추가 폭로할 내용 많다"
"총무원장이 답변하는 것 듣고 결정하겠다"
조계종 승려들의 억대 도박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성호 스님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고발인 자격으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성호 스님은 자신의 고발 이유를 "조계종 집행부에 엄중한 금강철퇴를 내리기 위함"이라며 "검찰이 반드시 사필귀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성호스님은 또한 "추가 폭로할 내용이 많다"며 "뒷받침 할만한 자료 등을 공개하는 것은 총무원장이 답변하는 것을 듣고 결정하겠다"며 자승 총무원장을 정조준하기도 했다.
검찰은 성호스님을 상대로 동영상 입수 경위와 고발 배경 등을 조사한 뒤, 내주부터 도박을 한 승려 등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고발인 자격으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성호 스님은 자신의 고발 이유를 "조계종 집행부에 엄중한 금강철퇴를 내리기 위함"이라며 "검찰이 반드시 사필귀정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성호스님은 또한 "추가 폭로할 내용이 많다"며 "뒷받침 할만한 자료 등을 공개하는 것은 총무원장이 답변하는 것을 듣고 결정하겠다"며 자승 총무원장을 정조준하기도 했다.
검찰은 성호스님을 상대로 동영상 입수 경위와 고발 배경 등을 조사한 뒤, 내주부터 도박을 한 승려 등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