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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오늘 총선 치르면 서울 7석 빼고 '전멸'

홍준표-정몽준-이재오도 평균미달. '나경원의 남자들' 줄초상 위기

10.26 서울시장 보선 투표 분석 결과, 한나라당은 48개 지역구 중 고작 7개 지역에서만 야권보다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와 1대 1구도로 맞설 경우 48석 중 고작 7석만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서울에서 얻은 의석이 바로 7석이었다.

한나라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야권 보다 많은 표를 받은 지역구는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3구에서 6곳과 용산(진영 의원) 등 고작 7곳 뿐이었다.

홍준표 대표 지역구인 동대문을의 경우 45.1% 대 54.5%로, 나경원 후보가 받은 평균 득표율 46.2%에도 못미쳤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의 은평을 역시 43.0% 대 56.7%로 평균 미달이었다. 정몽준 전 대표의 동작을도 42.8% 대 56.9%로 평균 성적표도 받지 못했다.

전여옥 의원의 영등포갑 또한 44.6% 대 55.1%로 평균 미달이었다.

'나경원의 남자'를 자임하며 박원순 검증에 앞정섰던 의원들도 역풍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랑을의 진성호 의원은 45.2% 대 54.5%, 도봉갑의 신지호 의원 43.5% 대 56.1%, 마포갑 강승규 의원 44.8% 대 55.0%로 하나같이 평균 성적도 거두지 못했다. '박원순 저격수'를 자임했던 무소속의 강용석(마포을) 의원은 39.7% 대 60.0%로 참패했다.

나경원 후보의 평균 득표율 46.2%에 미달하는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은 종로 박진, 성동을 김동성, 광진갑 권택기, 동대문갑 장광근, 동대문을 홍준표, 중랑갑 유정현, 중랑을 진성호, 성북갑 정태근, 강북갑 정양석, 도봉갑 신지호, 도봉을 김선동, 노원을 권영진, 노원병 홍정욱, 은평을 이재오, 서대문갑 이성헌, 서대문을 정두언, 마포갑 강승규, 양천을 김용태, 강서갑 구상찬, 강서을 김성태, 구로갑 이범래, 금천 안형환, 영등포갑 전여옥, 동작을 정몽준, 관악갑 김성식 의원 등이었다.

▣ 10.26 재보선에 나타난 서울지역 의원들 성적표 ( 순서 : 나경원 대 박원순 득표율)

1)종로 박진
45.4% 대 54.3%

2)중구 나경원
47.4% 대 52.3%

3)용산 진영
51.7% 대 48.0%

4)성동갑 진수희
47.0% 대 52.7%

5)성동을 김동성
42.8% 대 56.8%

6)광진갑 권택기
43.6% 대 56.0%

7)광진을 (민주당 추미애 의원 지역구)
43.4% 대 56.3%

8)동대문갑 장광근
44.9% 대 54.7%

9)동대문을 홍준표
45.1% 대 54.5%

10)중랑갑 유정현
43.5% 대 56.1%

11) 중랑을 진성호
45.2% 대 54.5%

12) 성북갑 정태근
42.7% 대 57.0%

13) 성북을 (김효재 정무수석 지역구)
42.3% 대 57.4%

14) 강북갑 정양석
44.9% 대 54.8%

15) 강북을 (민주당 최규식 의원 지역구)
39.8% 대 59.8%

16)도봉갑 신지호
43.5% 대 56.1%

17) 도봉을 김선동
45.6% 대 54.1%

18)노원갑 (현경병 전 의원 지역구)
43.3% 대 56.4%

19) 노원을 권영진
44.3% 대 55.4%

20) 노원병 홍정욱
43.6% 대 56.1%

21) 은평갑 (민주당 이미경 의원 지역구)
41.4% 대 58.3%

22) 은평을 이재오
43.0% 대 56.7%

23) 서대문갑 이성헌
43.3% 대 56.4%

24) 서대문을 정두언
42.2% 대 57.4%

25) 마포갑 강승규
44.8% 대 55.0%

26) 마포을 (무소속 강용석 의원 지역구)
39.7% 대 60.0%

27) 양천갑 원희룡
48.9% 대 50.7%

28) 양천을 김용태
41.4% 대 58.1%

29) 강서갑 구상찬
42.7% 대 57.0%

30) 강서을 김성태
45.0% 대 54.7%

31) 구로갑 이범래
45.5% 대 54.2%

32) 구로을 (민주당 박영선 의원 지역구)
39.8% 대 59.8%

33) 금천 안형환
40.8% 대 58.9%

34) 영등포갑 전여옥
44.6% 대 55.1%

35) 영등포을 권영세
47.1% 대 52.5%

36) 동작갑 (민주당 전병헌 의원 지역구)
43.8% 대 55.9%

37) 동작을 정몽준
42.8% 대 56.9%

38) 관악갑 김성식
35.6% 대 64.1%

39) 관악을 (민주당 김희철 의원 지역구)
37.6% 대 62.0%

40) 서초갑 이혜훈
61.9% 대 37.9%

41) 서초을 고승덕
58.2% 대 41.6%

42) 강남갑 이종구
64.8% 대 35.0%

43) 강남을 (공성진 전 의원 지역구)
57.4% 대 42.3%

44) 송파갑 박영아
52.4% 대 47.3%

45) 송파을 유일호
53.3% 대 46.4%

46) 송파병 (민주당 김성순 의원 지역구)
47.4% 대 52.3%

47) 강동갑 김충환
48.4% 대 51.3%

48) 강동을 윤석용
46.9% 대 52.8%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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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9 개 있습니다.

  • 2 3
    사기기기기

    하버드대 도서관 5층...
    원숭이는 하버드대 도서관지하 3층 부터 7층까지 전권독파...
    원숭이가말한 2층은 어디에??????
    2 층은 천국???????
    대박 사기

  • 1 2
    사기긱

    아나 서민서민 지겹지도않나????
    서울시장만되면 뭐 그리많이달라질라고?????
    1년 3분의 1해외에서보내고 않가본 공항없는서민...
    부자는 우주에라도 갖다와야 딱지붙임??

  • 1 1
    쯧ㅈㅈㅈ

    너네 월세어디삼???
    한달에 250월세살아봄???
    부인집이랑 합처서 110평밖에않되..
    변두리 서초구방배동이랑 변두리강남구압구정동에 월세 전세산단다^^
    정말......불쌍하다.....

  • 1 1
    원숭이는서민

    원숭이랑 철수랑 하면 뭐가다른데???
    철수는 한달에 1억 배당금들어오는 주식부자에다가
    원숭이는 고작30만원짜리 에르메스타이매는 서민이지^^
    자동차는 고작 두대....체어맨 따위랑 suv한대밖에없으니깐
    너네랑 똑같은 서민인거야^^

  • 1 1
    원숭이타도

    거지 깽 깽 이 새 끼들아
    루저색히들 제발FTA통과되라..제발^^
    원숭이 빨리보내버렸으면!!!

  • 2 0
    끝까지 감시하자

    앞으로 수순은 뻔함
    당 쇄신이니 개혁이니 하면서 젊은 외부인사들 보여주기 영입할거고
    당장의 일신의 영달을 탐하는 위정자들이 입당하겠지
    시간도 촉박하고 대안이 없기때문에 결론은..그러하기에 더더욱
    오직 박그네 띠우기에 올인
    그리고 저들이 노릴 핵심은 불보듯 뻔함
    "야권 분열"
    현실은 냉정하게..야당은 통합후보 못내면 내년대선 승산없다

  • 0 0
    구제불능 고려대

    경북 군위사는 내가보기에도 성나라당 서울 지역구 40석 중에서 30석 이상은 날라갈꺼라
    본다....
    경기.인천 지역도 아마 절반 이상은 날라갈꺼라 본다......

  • 2 1
    보수 박멸

    내년 총선과 대선은 치닐빨갱이대 민주애국자의 대결

  • 2 1
    앗 뜨거!!

    촛불 잔치를 벌려보자

  • 2 0
    투전한판

    아고 웃겨라..............

  • 4 0
    살생부

    살생부네. 살생부야.
    에헤라디야.

  • 4 1
    반세포집단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세포집단들아 ㅎㅎㅎㅎㅎㅎㅎ
    그것도 머리라고 달고 다니냐? 후안무치의 극을 보는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민심이 천심인 것을 보고도 정신을 못차렷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1
    얼토당토

    7석이 가당키나해? 이제부터 시작인걸...내년 총선 대구 빼고 전멸할듯 싶다.

  • 3 0
    jjjkkw

    한나라당은 강남,서초,용산 이랑....도곡동에다가 무료 실버타운 건설해서 6~70대 노인분들 무료임대해 드리고...내년총선에 임해라~~그래야 그나마도 6~7석 건진다...

  • 4 0
    ㅎㅎㅎ

    한나라당이 사는 법: 당대표=강용석, 원내총무=신지호, 대변인=조저녁, 국회의장=진성호 ㅋㅋㅋ

  • 2 2
    오전시장

    그럭저럭 그런데로 굴러가던 당을 괜히 풍지박산 내버린 오세훈전시장은
    한나라당사 앞에서 석고대좌함이 옳을것 같은데 지금 어디서 무얼하실까?

  • 6 1
    그럼...

    안상수 다시 불러드리든지.... 그리고, 진성호, 신지호, 강용석...+ 조전혁 ㅋㅋㅋ 찌질이 4인방, 수고했으.....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크게 활약하기 바람. 전여오크도 대변인으로 컴백하고

  • 3 2
    금강송413

    이명박정권 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 국민 를 어땋게보은지 현실 를 보여준거고 차기 대권주자 1위 가 박근혜 라은거에 한나라당 미래 를 보여준다. 그런 한나라당 에 또다시 표 를 준다은것은 국민들 쓰쓰로가 대한민국 를 포기하은격이다..

  • 7 1
    누와

    도데체 저 지지자들은 얼마나 더 당해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닳을까..

  • 7 1
    투표 잘합시다

    이눔들은
    까도까도 양파껍질같아서
    여간 조심 긴장하지 않으면
    또 나와서
    나라 분탕질 합니다
    한나라 맹종세력들이 그만큼
    적지 않다는 말입니다

  • 31 1
    다시보자

    긴장을 풀면 절대 안됨.
    .
    한날당은 없어질때 까지 다시보고 또 보고 해야 함.
    .
    바퀴벌레처럼 끈질긴 놈이거든,..
    .
    내년총선에서 완전 박멸해야 함.

  • 2 8
    ㅋㅋㅋ

    민주화 바람에 귀족이 너무많아..

  • 0 14
    ㅋㅋㅋ

    대한민국 국민근성은 강력한 독재를 해야 국가발전 경제발전이 된다

  • 18 1
    7석은 왜 빼냐?

    그 쪽 분들도 이번 선거후 결과에 후회와 부끄러움에 손가락을 짜르고 싶어 하시더라~

  • 17 1
    허 허 허

    뭐야 후보 본인은 물론 당대표 지역구에서 조차
    저런 결과가 나왔단 애긴가?

  • 27 0
    민의를 반영한다고?

    민의를 받들겠다고 하고서 한미fta를 강행처리한다는 한나라당을 어떻게 국민들이 믿을 수 있을까? 한입으로 몇일도 안되어 다른말하는 종자들을 너희들은 믿을수 있냐?
    머리에 총을 맞지 않고 어찌 믿을 수 있을까?

  • 27 0
    책임정치?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그랬지
    책임정치가 중요하다고
    자신들의 임기동안 해 놓은것에 대한 국민들의 정치적 심판을 피하려는 꼼수좀 부리지마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게
    책임정치야
    그심판을 피하려고 뼈를 깍는 반성을 했다는둥 그러지 마시라. 그런건 책임정치와 거리가 있으니

  • 32 0
    민주10년

    2004년 탄핵정국 투표율이 60%대
    내년 총선은 2-30대 투표열기로 더 높아 질 듯
    10% 이상의 증가된 투표율은 대부분 야당 몫이 아닐런지.
    이는 득표율로 거의 20% 효과
    그러면 서울은 강남갑, 서초갑 두 곳 빼고는
    딴나라당이 전멸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야당 통합이 필수겠지만.

  • 40 0
    친일파제거만이답

    쑤레기당의 쑤레기들 명단이군...얼씨구~~~
    그런데도 저렇게나마 찍어준 사람들이 있다는게 암울한 대한민국이다...
    저넘들 가족만 찍고 나머진 절대 안찍어야 하는데...
    친일파 몰아내어 상식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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