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지영 "한나라가 나를 세계적 작가로 만들어주려 해"
"꼼기획 시작했네요. 감솨!", 팔로우들 한나라에 격분
공지영씨는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여기 뉴욕 창밖으로 맨허튼이 보이는 호텔의 아침 타임라인를 열어보고 가슴이 벅찹니다"라며 "이제 한나라당이 절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주려고 꼼기획을 시작하셨네요. 감솨!"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의 글을 접한 한 팔로우는 "진짜 많이 유명해지세요. 세계적으로... 저따위 것들이 건드릴 생각은 꿈도 못꾸게 말이죠. 어디 세계적인작가를 말야.!! 천박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라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또다른 팔로우도 "저는 중학교 3학년인데요, 요즘 안그래도 학교에서 소설은 '사실'이 아닌 '진실'을 추구한단 걸 배우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잘못 배운 거 같아요. 교과서를 고치는 건 어디에 말해야 되나요?"라고 한나라당 어른을 꾸짖었다.
공지영씨는 이에 대해 "미안하다 중딩 ㅠㅠ"이라고 답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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