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역대최고 19.58%, '호고영저'
호남은 지난 대선보다 높아지고 TK는 낮아져...국힘 비상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9.5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69만1천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최종 투표율(19.58%)은 2022년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 2.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이 높고 영남은 낮은 '호고영저' 현상이 뚜렷했다.
호남의 경우 전남(34.96%), 전북(32.69%), 광주(32.10%) 순으로 30%대 투표율로 투표율 1~3위를 싹 쓸었다. 지난 대선과 비교해 전남은 6.85%포인트 상승했고, 전북과 광주도 각각 7.15%포인트, 8.01%포인트 올랐다.
반대로 영남은 대구(13.42%), 경북(16.92%), 경남(17.18%) 순위로 하위권 1~3위를 차지했다. 대구의 경우 지난 대선보다 2.01%포인트 하락했고, 경북도 4.07%포인트 내려갔다. 경남은 0.09%포인트 올랐다.
부산(17.21%)과 울산(17.86%)로 17%대로 저조했다.
호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강하게 결집한 반면, 영남은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사전투표 기피 현상이 여전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결집력도 상대적으로 약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밖에 ▲서울 19.13% ▲인천 18.40% ▲대전 18.71% ▲세종 22.45% ▲경기 18.24% ▲강원 20.83% ▲충북 18.75% ▲충남 17.93% ▲제주 19.81% 등으로 집계됐다.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 기록(36.93%)을 경신할 것으로 점쳐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69만1천71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최종 투표율(19.58%)은 2022년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 2.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이 높고 영남은 낮은 '호고영저' 현상이 뚜렷했다.
호남의 경우 전남(34.96%), 전북(32.69%), 광주(32.10%) 순으로 30%대 투표율로 투표율 1~3위를 싹 쓸었다. 지난 대선과 비교해 전남은 6.85%포인트 상승했고, 전북과 광주도 각각 7.15%포인트, 8.01%포인트 올랐다.
반대로 영남은 대구(13.42%), 경북(16.92%), 경남(17.18%) 순위로 하위권 1~3위를 차지했다. 대구의 경우 지난 대선보다 2.01%포인트 하락했고, 경북도 4.07%포인트 내려갔다. 경남은 0.09%포인트 올랐다.
부산(17.21%)과 울산(17.86%)로 17%대로 저조했다.
호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강하게 결집한 반면, 영남은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사전투표 기피 현상이 여전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결집력도 상대적으로 약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밖에 ▲서울 19.13% ▲인천 18.40% ▲대전 18.71% ▲세종 22.45% ▲경기 18.24% ▲강원 20.83% ▲충북 18.75% ▲충남 17.93% ▲제주 19.81% 등으로 집계됐다.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 기록(36.93%)을 경신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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