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도심 침수는 안타까운 천재지변"
"온 국민이 함께 천재지변 극복에 힘 모아야"
국토부는 이날 한 네티즌이 홍수예방을 명분으로 내세운 4대강사업을 했음에도 물난리가 발생했다는 비판 글을 올리자 다음 아고라에 올린 반박글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폭우와 같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갈수록 빈발하는 대규모 '홍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이어 "재난 관련 기관, 지방 정부 등.. 온 국민이 다함께 천재지변 극복에 힘을 모아야겠다"며 국민 단합을 강조한 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갈수록 빈발하는 대규모 홍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노후제방 보강, 댐 건설 등을 추진(홍수조절용량 9.2억㎥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거듭 4대강사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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