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강재섭-공성진-송영선 맹비난
"한나라당, 안보불안 조장 중단하라"
한나라당 의원들의 잇따른 '전쟁불사론' 등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안보불안 조장을 중단하라"며 맹비난하고 있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는 1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나라당의 잇따른 발언을 조목조목 문제삼으며 대대적 반격에 나섰다.
노 부대표는 우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강 대표는 어제 국민에게 금강산 관광 신청을 중단하라고 말했다"며 "사실상 이는 대국민 협박으로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고 있는 것, 금강산을 가겠다는 것을 협박하겠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전날 "국지전 불사" 주장을 편 공성진 의원을 향해 "국방위의 한나라당 공모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국지전을 인내하고서라도 대북제재에 참여해야 한다고, 마치 전쟁도 불사해야 하는 것처럼 말했다"며 "이는 전적으로 평화불감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렇게 당리당략적, 정략적으로 전쟁불사론까지 외쳐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지전을 인내하고서라도 라는 단서가 붙어 있는데, 작은 무력충돌이 단순 무력충돌로 끝날지 아니면 큰 무력충돌로 커질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 부대표는 이어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을 향해 "국방위의 송모의원은 북한이 저공침투기 1.5톤 규모의 소형 핵무기를 싣고 수도권 골프장에 착륙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송모의원은 골프장, 화장실 얘기는 안하는게 본인이 편할 텐데, 본인 입장만 난처해질 것 같다"고, 지난달 국감을 빙장한 송 의원의 '평일 골프' 파문을 상기시키며 비난했다. 그는 송 의원 주장에 대해 "이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있어서는 안될 가상 소설같은 얘기를 만들어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얘기"라고 질타했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는 1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나라당의 잇따른 발언을 조목조목 문제삼으며 대대적 반격에 나섰다.
노 부대표는 우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강 대표는 어제 국민에게 금강산 관광 신청을 중단하라고 말했다"며 "사실상 이는 대국민 협박으로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고 있는 것, 금강산을 가겠다는 것을 협박하겠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전날 "국지전 불사" 주장을 편 공성진 의원을 향해 "국방위의 한나라당 공모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국지전을 인내하고서라도 대북제재에 참여해야 한다고, 마치 전쟁도 불사해야 하는 것처럼 말했다"며 "이는 전적으로 평화불감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렇게 당리당략적, 정략적으로 전쟁불사론까지 외쳐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지전을 인내하고서라도 라는 단서가 붙어 있는데, 작은 무력충돌이 단순 무력충돌로 끝날지 아니면 큰 무력충돌로 커질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 부대표는 이어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을 향해 "국방위의 송모의원은 북한이 저공침투기 1.5톤 규모의 소형 핵무기를 싣고 수도권 골프장에 착륙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송모의원은 골프장, 화장실 얘기는 안하는게 본인이 편할 텐데, 본인 입장만 난처해질 것 같다"고, 지난달 국감을 빙장한 송 의원의 '평일 골프' 파문을 상기시키며 비난했다. 그는 송 의원 주장에 대해 "이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있어서는 안될 가상 소설같은 얘기를 만들어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얘기"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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