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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생활고 비관 가장' 3명 잇단 자살

부채, 실직, 주식빚 이유로 30~50대 자살

추석을 앞두고 부산에서 30~50대 가장들이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일 오후 9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김모(55)씨 집 옥상에서 김씨가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각종 부채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생활고를 겪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30분께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아파트 장모(49)씨 집 안방에서 장씨가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장씨의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올 2월 실직한 이후 일용직 노동일을 하던 중 최근 일거리가 없어 고민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10시20분에는 남구 대연동 황령산 등산로에서 이모(36.회사원)씨가 나뭇가지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주식투자로 인한 부채가 많아 고민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8
    친북주의척결

    이 모든 책임은 김대중,노무현대통령에게 있습니다...그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서 사회가 양극화되고 저출산 되면서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친북좌파10년 북한 김정일에게 퍼주기한 돈을 국민들에게 투입이 되었더라면 지금 가정이 파괴되고 이런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 5 0
    세계최초

    명박지지율★0.044%?

  • 35 0
    니노지

    명박이 지지율이 44%?

  • 24 0
    흰구름

    국가나 사회에서 우선적으로 배려할 사람들이 누구이겠습니까? 가진자들은 무한대의 욕심으로
    끝없는 비리, 불법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 약자들은 구석으로 내몰려 생을 포기하는 이런 현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너무 많이 가져 주체 못하는 그들 이런 현실에 과연 마음이 편할까요?

  • 28 0
    1199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대를 잘못만나 세상을 비관하다 가셨내요

  • 55 1
    가짜보수는꺼져라

    이게 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한국을 승자독식 사회로 만든 것 때문이다. 부자들 경기만 반짝 살아났을뿐 밑바닥 경기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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