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 메인화면에 올라있는 한 네티즌이 올린 글 가운데 한토막이다. 동네 이발소에서 모여 TV로 인사청문회를 보던 손님 7명 가운데 1명이 이런 얘기를 하자 손님들이 박장대소했다고 한다. "청문회 시간에는 애들이 TV를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한다.
8.8개각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이 어떤가를 보여주는 밑바닥 풍광이다. 태풍에 비유하면 '주의보'를 넘어선 '경보' 단계다.
역사는 되풀이되나? '2년반 전'과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통령 임기 후반부가 막 시작된 지금 전개되는 상황은 정확히 2년반 전, 이 대통령 취임때 상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당시 이 대통령은 '530만표 압승'에 고무돼 고대-소망교회-영남을 중시한 세칭 '고소영 개각'을 단행했다. 여론을 도외시한 개각에 국민들은 격분했고, 그로부터 넉달 뒤인 그해 6월 촛불사태때 수백만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촛불사태의 계기가 된 것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었으나, 촛불사태의 뿌리는 '고소영 개각'이었다.
그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 이 대통령 임기 전반기 2년반이 흘러갔다. 전반기 막판에 이 대통령은 거의 레임덕 상황에 몰렸다. 특히 6.2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권력과 보수진영 내에서조차 이 대통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봇물터졌다. 그러다가 7.28재보선에서 승리하자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레임덕 위기에 몰렸던 이 대통령은 '친위 내각'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것 같다. 그 결과물이 8.8개각이다. '충성도' 높은 인사들을 고르고 골라 채웠다. 청와대 검증과정에 많은 하자가 발견됐지만 '뭐가 문제냐'는 배짱으로 밀어붙였다. 2012년까지는 큰 선거도 없다는 느긋함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성 싶다.
그러자 이번엔 '김신조 개각' 파동이 일어났다. '김신조'란 신조어는 다른 곳도 아닌 한나라당 내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한나라당조차 이번 개각의 문제점과 후폭풍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한나라당의 이 신조어는 결국 "북한 김신조보다 남한 김신조가 더 나쁘다"는 세간의 비아냥까지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교자필패(교만한 자는 망한다)'라더니, 꼭 그대로다.
역사법칙 "우연을 매개로 필연은 관철된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26일 한나라당 세미나에서 "이번 한 달 동안에 모든 것이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7.28 승리에 도취된 이 대통령이 '김신조 개각'으로 모든 걸 망쳐놨다는 의미다. 그는 "청문회 보다가 채널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고, 국민들이 화를 내는 수준"이라고 심상찮은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김종인 전 경제수석은 "강행을 한다면 그대로 일반 국민은 그대로 일단은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그것이 나중에 국민들에 의해서 어떻게 반응을 일으킬 것이냐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아마 스스로 느끼게 되지 않겠나"라고 경고했다. 다음 총선-대선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거란 의미다.
그러나 여기서 보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2년반 전에는 '고소영 내각' 파문 몇달 뒤 쌓이고 쌓인 국민 분노가 폭발하면서 '촛불시위'가 발생했었다는 사실이다. 굳이 선거까지 가지 않더라도 민심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면 둑을 무너뜨리고 봇물이 폭발적으로 터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 계기가 무엇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4대강사업이나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같은 굵직한 이슈가 아니라 아주 작고 예기치 못한 사건이 불씨가 될지도 모른다. 본디 "우연을 매개로 필연은 관철된다"는 게 역사법칙이기 때문이다.
"완전 외통수에 걸렸다"
여권의 한 인사는 "완전 외통수에 걸렸다"고 토로했다.
"김태호 총리 내정자 임명을 강행했다가는 민심이 심상치 않을 것 같고, 철회하자니 이 대통령이 상처를 입으면서 레임덕이 시작될 것 같고...출구가 안보인다."
맞다. 분명 외통수에 걸렸다. 한나라당 의원들조차 친이-친박 계파 가릴 것 없이 전체 의원의 70% 가까이가 "김태호 총리 임명을 강행했다간 큰일 날 분위기"라고 우려할 정도로, 지금 민심은 간단치 않다. 보수진영내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대다수 보수원로들이 한 목소리로 이 대통령을 질타하고 있고, 보수지들도 혀를 차고 있다. 7.28재보선후 잠시 멈칫하는가 싶던 레임덕 바퀴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양상이다.
김종인 전 수석은 "지금은 직접 대통령을 욕하지 못하나 시간이 더 흐르면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기 시작할 거다. 그것도 믿었던 권력내부에서 그런 목소리가 터져나올 거다. 그것이 바로 레임덕"이라며 "레임덕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천하의 YS-DJ도 임기를 채우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아들들까지 제물로 바쳐야 했다"고 말한다.
현재 이 대통령이 전혀 상처를 입지 않고 빠져나갈 해법은 없어 보인다. 상처를 최소화하는 길 뿐이다. 그건 국민 뜻에 따르는 거다. 국민에게 이기려 말고, 깨끗이 지는 거다.
하지만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이 대통령 특유의 오기가 그런 선택을 허용하지 않을 것 같다. 청와대의 강행 처리 지시에 쩔쩔 매는 한나라당 지도부가 한 증거다.
혹시 모른다. 이 대통령의 '정치 동업자'인 이재오 특임장관 정도면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도 있을지. '북한 김신조'와 '남한 김신조'를 비교하는 현 상황을 과연 정권수뇌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아닌지, 다음 주가 되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민족의 태양 3인방-1,김정일(말 그대로 자칭 민족의 태양이랜다),2,맹바기(국민은 무지몽매 할 뿐,재벌이나 영포회 강부자 고소영 김신조가 멕여 살려 줄거야,우리 말만 잘 들어) 3, 연아엄마 (지구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 내가 한국 스포츠의 태양이며 연아의 진정한 코치야, 오서는 한 게 아무것도 없어)
법은 책임있게 최소한 지켜야! 문제너무많다. 법원도 이제는 이명박정부인사를 믿지않을것이다. 1. 박재영 전 판사 이정부와 성격맞지않아서 사직했다. 2. 서울행정법원판사는 갑자기 지명수배되고 절도범죄자로 오해되어 체포되기까지? 아주 심각하다. 더이상 법원에서 수모를 당하지않아야한다. 파이팅!!!
전북서 모기 물려 '주저앉는 소' 31마리 발생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 축산당국은 도내에서 모기에 의한 질병으로 '주저앉는 소' 31마리가 발생해 치료와 함께 매몰 작업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소 13마리를 이날까지 매몰 처리했으며 치료를 받는 나머지 소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매몰할 방침이다.
★ 조현오에게 바란다 1. 실적지상주의에 함몰되면 억울한 국민이 생겨나는 수가 있다. 2. 표현이 신중하지 못하면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수가 있다. 3. 질서확립, 국태민안은 우파의 가치관이다. ※ 승용차로 차별하는 교통질서도 시정이 됐으면 한다. - 국태민안 -
★ 김태호는 수용하기가 어렵다. 1. 적장을 형님으로 호칭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다. 2.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다. 3. 우파의 가치관에 부합되는 지식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처음부터 김태호 죽이기를 작심했던 모양인데 필터링이 없었고 오히려 혐오감을 유발시키는 기사로 다뤘다. - 중앙일보도 그러면 안된다 -
거짓말 달인 김태호가 또 거짓말이 들통났습니다 일면식도 없다던 박연차하고 6년 2월 만나서 사진찍고 건배하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박연차가와 기념사진 찍은 사람들과 그현장 참석자들이 비웃었겠지요 이런 거짓말 달인을 총리로 받들겠다는 청기와 인사들이 한심하다 못해 가련합니다 김태호가 박연차를 모른다고 한 사연이 짐작갑니다 훤히 보입니다
엽쩐 멘탈리티를 분석하고 이런 기사 써야 한나라당 제압하지. 엽쩐은 통 크게 사기 쳐 먹어야 겉으로 "나쁜 놈들"욕하며 내심 존경심이 샘물 솟듯 솟아나며 줄줄이 줄서기로 얼굴도장이라고 찌어 볼려고 고무신짝 들고 선착순으로 달려들어. 이런 기사 하나도 도움이 안 돼. 오히려 스타탄생 생중계야. 야휴~부러워 죽겟어, 어떻게 하면 나도 김신조가 되어볼까,,,하며
정신 나간자들이여 이명박이 일본 출생이라 외치는 소리 듣지 않고 투표 하던이 꼴 좋다. 김경준이 참 증언을 오히려 사기꾼으로 몰아도 이명박 찍은 그 손들 짝두로 잘라야 지금도 다시 선거 하면 이명박과 똑 같은 인 간 찍을 한국인들 발전하기는 애시당초 글렀다. 맨날 그모양 그대로 평생 후회만 할거야
역사는 당신들이 만든다는 것 잊지 말아요 후손들이 말 하기를 "어리석은 조상덕에" 이나라가 요모양으로 맨날 싸움박질만 하게 만들었구나 다른이를 워망말아라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다 내 잘못 한 탓이로소이다 투표 잘 못한 손가락을 자르던지 정신을 고치던지 새로 태어나시오
노무현 대통령 지금 와서 눈물을 흘리며 추모 하는 당신들 그 분이 살아 있을때 아니 재임때 과연 당신들은 그분을 지금 처럼 생각하였던가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기간을 잃어 버린 10년이라며 그때가 대한 민국이 가장 전승 시기였다는 것 이제야 깨닫는 어리석은 한국민들 귀가 너무 솔거워서 그게 그대들의 세상을 망치고 있다는 것
나는 이명박이 대통령 출마했을때 국제적 사기꾼을 대통령 시키면 안된다고 경고했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젊은이들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사기 허풍에 말려서 이명박을 대통령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이명박 욕을 해? 자기 반성이 필요한 한국민들 각성 하시오 누가 이명박 대통령 만드었나-----바로 당신
북한 김신조에 대해 알고나 하는 소린지 알수가 없군요. 김정일을 암살하기 위해 보낸 공작원이 북한에서 발각되었다고 칩시다. 남한 종북 세략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우리 정권에 대해 비수를 꽂기에 바쁘겠지요. 어떻게 김신조 일당과 그들을 비교하는지? 종북 세력들, 정말 평화 통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 입니다
엄기자님이 보도했지만 레임덕바퀴 구르고있다. 나는 대안만드는 사람될것이다. 검증책임제도 없이 인사하거나 청문회하면 얼마나 국민비판 질타 견뎌야하는지 알아보는기회된다. 국민은 지금 힘들다. 누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권익은 커녕 푸대접 무엇보다 군필자 국방의무했던만큼 대폭감형 좋겠다. 4대의무 군복무 인정해줘야한다. 무죄도 좋고 감면도 좋다. 파이팅!
청기와 지하 방커에서 현재 닥친 국내 위기를 타개하기위해 또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는 지도 모른다 북풍이 절실한 MB정권이다 포 몇발이면 청문회는 한방에 보낼 수 있다 무슨 꼼수를 생각하는지 불안하다 젠장 일은 지들이 벌이고 무거운 책임은 국민이 지는 웃기는 형국이다 자나깨나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