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운찬은 '잘된 약속 깨려는 남자'"
"MB-정운찬-정몽준, 약속지키는 정치안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정운찬 총리의 '박근혜 비하' 발언과 관련, "정운찬 총리야말로 '잘된 약속을 깨려는 남자'"라고 비아냥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민주당 김선기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정 총리의 실언에 대해) 한나라당 친박계에서는 정운찬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총리,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며 "이것을 심판하기 위해서도 6월2일은 2번 찍는 민주당 승리의 날이 돼야 한다"고 야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선 "천안함 사고 후 모든 정보를 군과 정부가 독점하고 있으면서 군, 국방부, 한나라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연기를 피우고 국정원, 청와대, 미국은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불을 꺼버렸다"며 "그런데 50여일이 지나도록 아직도 야당과 국민에게는 ‘협력해 달라’는 말만 하면서 이말 저말을 흘렸다가 부인하는 등 국민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민주당 김선기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정 총리의 실언에 대해) 한나라당 친박계에서는 정운찬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총리,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며 "이것을 심판하기 위해서도 6월2일은 2번 찍는 민주당 승리의 날이 돼야 한다"고 야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선 "천안함 사고 후 모든 정보를 군과 정부가 독점하고 있으면서 군, 국방부, 한나라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연기를 피우고 국정원, 청와대, 미국은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불을 꺼버렸다"며 "그런데 50여일이 지나도록 아직도 야당과 국민에게는 ‘협력해 달라’는 말만 하면서 이말 저말을 흘렸다가 부인하는 등 국민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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