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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발견된 실종자 시신은 김태석 상사

민간잠수사가 발견, SSU 요원들 투입해 인양

천안함 함미 절단면 부근에서 7일 오후 발견된 시신은 실종된 김태석 상사(37)로 밝혀졌다.

해군은 이날 오후 4시쯤 천안함 함미 절단면 부근에서 민간잠수사에 의해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김태석 상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민간잠수사의 시신 발견 직후 해난구조대(SSU) 5개 팀 10명을 긴급 투입해 시신을 인양했으며, 인근에 대기중인 독도함으로 시신을 옮겼다.

수색 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현장에 가 있던 가족들은 시신 인양후 김 상사의 시신을 확인했으며 시신은 곧 평택의 2함대사령부로 옮길 예정이다.

고 김태석 상사는 사고후 부인이 TV화면에서 “아빠, 배타고 나갔지”라고 묻자 여섯살 딸이 “응”이라고 대답하고, “아빠 지금 어떻게 됐어”라고 묻자 “바다에 빠졌어”라고 말해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실종자였다.

고인은 경기 성남에서 태어나 1993년 8월 해군 부사관 144기로 임관,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강원함, 제천함, 청주함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천안함에 승선했다. 또한 김 상사의 두 형 또한 해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김 상사는 지난달 31일 상사로 진급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세 자녀가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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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KBS 양심기자

    KBS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 뉴스를 통해서 “한준위가 숨진 장소는 함수에서 1.8km, 함미에서 6km 떨어진 곳에 부표가 설치된 제 3의 지역”이라고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군은 이 지역에서 헬기를 이용해 2m 가량의 물체를 건져 올렸으며, 이 물체는 백령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바로 이송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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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심해잠수구조정(DSRV) 가 잇다는 사실은 잘 모르죠
    500m 내려갑니다
    최대 16명구조할?따.
    -
    일부러 시간 질질 끌죠
    뭔가 감추기 위새서
    미군이 수색이 끝나니 인양하는구만

  • 1 2
    개망나니

    나중에 김일성 3족을 백령도 앞바다에 던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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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7

    왜 다들 작업복차림인지가 의미심장하지.
    더러운 쥐바기놈.

  • 2 0
    미래연합야권

    편안하게 잠들기를! 마음이 무겁다.
    정운찬은 진퇴결정 신속하게 해야하며
    정세균 대표는 무거운 마음으로 미니홈피에 사진올린것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과하는게
    좋겠다. 나경원과 비교되어서는 안된다. 나경원이야 여자교사까지 희롱했지않나?
    야권은 통합쇄신 적극추진 공천경선 심사를 마무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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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젊은층으로써 미혼남성으로써 안타깝다!
    가족이 있는 사람많을텐데 철저하게 종합조사하고 한미동맹조사와 국회는 물론 생존자 실종자가족참여 해당전문가까지 투입해서 구체적으로 확인들어가야한다.
    국방 국민 국가안보가 위협받고있다. 지방선거전이라서 더욱 괴롭다.
    살아있는 생존군인도 마음이 착잡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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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되면 무더기로 시신이 나오는것 아닌가!
    안된다. 차질없이 챙겨 천안초계함선 인양과 실종군인수색에 안전대책 마련 집중해야한다.
    또 국회국방위는 종합쇄신해서 질타와 비판 듣지않았으면 좋겠다!
    시신 나오는것은 안타까운일! 우리모두 성찰과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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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이네 청이

    여섯살 딸이 아빠없는 슬픔을 잘 이겨내고 굳건하게 자라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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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한준위는 다른일했다고 한다
    KBS 가 그래
    함미도 함수도 아닌 제3의 장소에서

  • 3 0
    영면하소서

    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안하게 잠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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