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안동섭, 후보단일화 합의
"김진표 빨리 결단 내려라", "심상정의 정책토론 환영"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은 1일 경기지사 후보단일화에 합의하며 민주당도 야권 후보단일화에 참여할 것을 압박했다.
참여당의 유시민 전 장관, 민노당의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노당 경기도 당사에서 회동을 갖고 "우리는 야5당대연합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태도에 있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사이에는 어떠한 견해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후보단일화 합의를 밝혔다.
이들은 "5+4 연대회의의 잠정합의안에 따라 도지사와 여러 각급 단위의 후보연대가 이뤄져야 하며, 민주당은 야5당 대연합의 의지를 갖고 늦어도 4월 12일까지 이를 실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만약 이 때까지도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지 않는다면 우리 두 후보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김진표 후보를 압박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의 정책토론 제안을 환영하며 5개 야당 후보들이 야5당 대연합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활발한 정책토론을 거쳐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공개적 연대를 할 수 있기 바란다"며 김진표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압박하기도 했다.
참여당의 유시민 전 장관, 민노당의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민노당 경기도 당사에서 회동을 갖고 "우리는 야5당대연합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태도에 있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사이에는 어떠한 견해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후보단일화 합의를 밝혔다.
이들은 "5+4 연대회의의 잠정합의안에 따라 도지사와 여러 각급 단위의 후보연대가 이뤄져야 하며, 민주당은 야5당 대연합의 의지를 갖고 늦어도 4월 12일까지 이를 실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만약 이 때까지도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지 않는다면 우리 두 후보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김진표 후보를 압박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의 정책토론 제안을 환영하며 5개 야당 후보들이 야5당 대연합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활발한 정책토론을 거쳐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공개적 연대를 할 수 있기 바란다"며 김진표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압박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