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가옥 150만채 파손. 경제피해 300억달러
사망자 300명이상으로 증가, 200만명이 대지진 피해 입어
칠레를 강타한 규모 8.8의 대지진으로 약 200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가옥도 150만나가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지진 이후 처음으로 가진 공식 대국민 연설에서 이번 강진으로 20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214명이 사망하고 다른 15명은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후 집계에서는 사망자가 30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또 이번 지진은 워낙 강력한 만큼 전체 피해 규모를 충분히 측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칠레 15개 주(州) 가운데 6개 주를 재해 지역으로 선포한 뒤 "자연의 거대한 힘이 다시금 이 나라를 덮쳤다"며 50년 만에 다시 발생한 초대형 대지진을 한탄했다.
파트리시아 포블레트 칠레 주택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가옥 150만채가 파손됐으며 이 가운데 50만채는 그 정도가 심각해 다시 주거지로 쓰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는 50년 전인 1960년 발생한 규모 9.5의 사상 최대 대지진때 주택 200만채가 파손됐었다.
재난위험평가업체인 EQECAT는 이번 지진으로 칠레가 입게될 경제적 손실을 150억∼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00억달러는 칠레의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지진 이후 처음으로 가진 공식 대국민 연설에서 이번 강진으로 20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214명이 사망하고 다른 15명은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후 집계에서는 사망자가 30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또 이번 지진은 워낙 강력한 만큼 전체 피해 규모를 충분히 측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칠레 15개 주(州) 가운데 6개 주를 재해 지역으로 선포한 뒤 "자연의 거대한 힘이 다시금 이 나라를 덮쳤다"며 50년 만에 다시 발생한 초대형 대지진을 한탄했다.
파트리시아 포블레트 칠레 주택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가옥 150만채가 파손됐으며 이 가운데 50만채는 그 정도가 심각해 다시 주거지로 쓰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는 50년 전인 1960년 발생한 규모 9.5의 사상 최대 대지진때 주택 200만채가 파손됐었다.
재난위험평가업체인 EQECAT는 이번 지진으로 칠레가 입게될 경제적 손실을 150억∼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00억달러는 칠레의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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