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재홍. 박형준, 정동채 의원직 내놔라"
"검찰은 노 친족-친노 관계자들 성역없이 조사해야"
민주당은 4일 김재홍 열린우리당 의원과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이 게임관련협회 지원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 이들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그 당시 주무장관이었던 정동채 열린우리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이 상임위 관련업체의 돈으로 외국을 다녀왔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해당 의원들이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자당 소속 의원들이 사행성 게임업자의 돈으로 미국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진실게임 공방을 벌이며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의 태도를 보이는 정치권도 의혹 해소에 앞장서야 하고 피맺힌 자성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임채정 국회의장에 대해 "국회의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을 활용해 직권으로 외유를 다녀온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야 하고 국회 문광위에서 사행산업규제에 관한 법률, 감사청구안이 왜 사장, 폐기됐는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광범위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바다이야기 사태는 서민의 쌈짓돈을 노린 파렴치한 범죄인 만큼 노무현 대통령은 보다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바다이야기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검찰은 정.관.업계는 물론 노 대통령의 친족과 `친노' 관계자들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로 비리의 몸통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이 상임위 관련업체의 돈으로 외국을 다녀왔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해당 의원들이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자당 소속 의원들이 사행성 게임업자의 돈으로 미국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진실게임 공방을 벌이며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의 태도를 보이는 정치권도 의혹 해소에 앞장서야 하고 피맺힌 자성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임채정 국회의장에 대해 "국회의장은 본인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을 활용해 직권으로 외유를 다녀온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야 하고 국회 문광위에서 사행산업규제에 관한 법률, 감사청구안이 왜 사장, 폐기됐는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광범위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바다이야기 사태는 서민의 쌈짓돈을 노린 파렴치한 범죄인 만큼 노무현 대통령은 보다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바다이야기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검찰은 정.관.업계는 물론 노 대통령의 친족과 `친노' 관계자들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로 비리의 몸통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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