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김재홍-박형준 국회 윤리위 제소키로
박형준 1억 협찬금은 검찰 고발도 적극 검토
열린우리당이 4일 '바다이야기' 의혹과 관련해 같은 당의 김재홍 의원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과 우리당 김재홍 의원의 게임협회 협찬에 의한 외유와 관련, 문화관광위원회 차원의 공식 출장이 아닌 것이 확인되었고 게임협회 비용으로 해외시찰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이 문제는) 국회 차원에서 다루어 할 사안"이라며 이같은 제소 방침을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어 "박형준 의원의 억대 협찬급 문제는 라스베이거스 외유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진상조사단 활동후 (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것인지, 검찰 고발을 할 지 금주 중 결론을 낼 것"이라며, 김재홍 의원과 박형준 의원을 차별화하기도 했다.
앞서 우리당 정장선 사행산업대책위원장과 이경숙 '부산디지탈축제 거액협찬 및 해외게임 박람회 및 해외시찰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활동 보고를 통해 "해외시찰 건은 문광위 차원의 공식이 아니라 협회에서 집요하게 노력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국회 문관위원장이던 이미경 단장은 "본의 아니게 문광위 위원들이 관련된 일이라 위원장이 나서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 생각한다"면서도 "문제 핵심은 게임협회라는 협회의 지원 받아 (의원이) 회기 중 해외출장을 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과 우리당 김재홍 의원의 게임협회 협찬에 의한 외유와 관련, 문화관광위원회 차원의 공식 출장이 아닌 것이 확인되었고 게임협회 비용으로 해외시찰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이 문제는) 국회 차원에서 다루어 할 사안"이라며 이같은 제소 방침을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어 "박형준 의원의 억대 협찬급 문제는 라스베이거스 외유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진상조사단 활동후 (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것인지, 검찰 고발을 할 지 금주 중 결론을 낼 것"이라며, 김재홍 의원과 박형준 의원을 차별화하기도 했다.
앞서 우리당 정장선 사행산업대책위원장과 이경숙 '부산디지탈축제 거액협찬 및 해외게임 박람회 및 해외시찰 진상조사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활동 보고를 통해 "해외시찰 건은 문광위 차원의 공식이 아니라 협회에서 집요하게 노력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국회 문관위원장이던 이미경 단장은 "본의 아니게 문광위 위원들이 관련된 일이라 위원장이 나서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 생각한다"면서도 "문제 핵심은 게임협회라는 협회의 지원 받아 (의원이) 회기 중 해외출장을 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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