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방출, 주니치와 재계약 실패
원 소속팀 LG트윈스 복귀 가능성 높아
이병규가 올시즌까지 활약했던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로부터 방출됐다.
일본 언론들은 26일 "주니치 구단이 이병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는 이병규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대신 올해 39홈런, 110타점으로 센트럴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 석권한 블랑코와 올시즌 연봉보다 약 6배 오른 180만달러에 2년간 계약했다.
이병규는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다 지난 2006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주니치와 3년간 계약하고 일본 무대에 데뷔했다. 그후 오치아이 감독의 신임 속에 꾸준히 출전기회를 얻었지만 입단 첫 해인 2007년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리, 9홈런, 46타점에 머문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5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4리에 16홈런 65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면서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고, 1군에서는 28경기 출전에 타율 2할1푼8리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병규의 향후 거취는 아직 미정이나 일단 국내 복귀가 유력하며 국내 무대에 복귀할 경우 원 소속팀인 LG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는 LG가 아닌 타팀이 이병규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FA 보상금으로 최대 22억5천만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들은 26일 "주니치 구단이 이병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는 이병규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대신 올해 39홈런, 110타점으로 센트럴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 석권한 블랑코와 올시즌 연봉보다 약 6배 오른 180만달러에 2년간 계약했다.
이병규는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다 지난 2006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주니치와 3년간 계약하고 일본 무대에 데뷔했다. 그후 오치아이 감독의 신임 속에 꾸준히 출전기회를 얻었지만 입단 첫 해인 2007년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2리, 9홈런, 46타점에 머문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5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4리에 16홈런 65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면서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고, 1군에서는 28경기 출전에 타율 2할1푼8리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병규의 향후 거취는 아직 미정이나 일단 국내 복귀가 유력하며 국내 무대에 복귀할 경우 원 소속팀인 LG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는 LG가 아닌 타팀이 이병규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FA 보상금으로 최대 22억5천만원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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