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결국 전국체전 불참
대진표에서 이름 삭제, 기권패 처리
여성폭행 시비후 은퇴의사를 표명하고 잠적한 유도스타 왕기춘(용인대)이 끝내 전국체전에 불참했다.
왕기춘은 23일 오전 대전 목원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유도 남자 대학부 73kg 이하급 경기에 불참했다.
경기도유도회는 그의 가족과 접촉하며 정훈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지인들을 통해 왕기춘의 출전을 설득했으나 끝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체육회 이에 지난 22일 경기운영 본부 측에 왕기춘의 기권을 통보했고, 대한체육회는 승인절차를 거쳐 공문을 통해 왕기춘의 출전불가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73kg이하급 대진표에서 왕기춘의 이름은 삭제됐고 기권패 처리됐다.
왕기춘은 23일 오전 대전 목원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유도 남자 대학부 73kg 이하급 경기에 불참했다.
경기도유도회는 그의 가족과 접촉하며 정훈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지인들을 통해 왕기춘의 출전을 설득했으나 끝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체육회 이에 지난 22일 경기운영 본부 측에 왕기춘의 기권을 통보했고, 대한체육회는 승인절차를 거쳐 공문을 통해 왕기춘의 출전불가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73kg이하급 대진표에서 왕기춘의 이름은 삭제됐고 기권패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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