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남녀 동반 우승
이호석-이은별 각각 남녀부 정상. 이호석은 500m 동메달 추가
한국 쇼트트랙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시리즈 1,500m에서 남녀 동반 우승했다.
남자부의 이호석(고양시청)은 2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3초922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1차 시리즈 2관왕 이정수(단국대, 2분13초924)를 0.002초라는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김성일(단국대.2분14초052)이 3위로 들어와 이번 대회 1,500m에서 입상권 순위인 1-3위를 석권,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여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이은별(연수여고)은 2분34초178을 기록,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쑨린린(중국.2분34초389)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1차 대회 1,500m 결승에서 중국 선수에게 당했던 역전패를 설욕했다.
한편 남자 500m 결승에 나선 이호석은 샤를 아믈랭(캐나다.41초462)과 한자량(중국.41초509)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의 이호석(고양시청)은 2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3초922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1차 시리즈 2관왕 이정수(단국대, 2분13초924)를 0.002초라는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김성일(단국대.2분14초052)이 3위로 들어와 이번 대회 1,500m에서 입상권 순위인 1-3위를 석권,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여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이은별(연수여고)은 2분34초178을 기록,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쑨린린(중국.2분34초389)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1차 대회 1,500m 결승에서 중국 선수에게 당했던 역전패를 설욕했다.
한편 남자 500m 결승에 나선 이호석은 샤를 아믈랭(캐나다.41초462)과 한자량(중국.41초509)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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