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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론조사] 정수성-정종복 초접전

김일윤 전의원 부인 이순자 후보가 캐스팅보트

친박, 친이 후보가 맞붙은 경주시 재보선 판세조사 결과, 친박 무소속 정수성 후보와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5일 경주 유권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성 후보 33.3%, 정종복 후보 33.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무소속 최윤섭(6.9%), 무소속 채종한(6.7%), 무소속 이순자(5.2%), 선진당 이채관(2.1%), 무소속 채수범(0.4%) 후보가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친박연대 김일윤 전 의원의 부인인 이순자 후보의 출마가 향후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표 의향층(77.5%)에서는 오차범위내에서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38.8%)가 정수성 후보(35.1%)에 3.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는 정수성 후보가 43.1%로 정종복 후보(29.0%)를 크게 앞서는 반면, 여성은 정종복 후보(37.4%) 선호도가 정수성 후보(23.3%)를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20대(한 27.6%〈 무 38.0%)와 50대(29.0%〈33.0%)에서는 정수성 후보가, 60세이상 연령층(38.1%〉27.2%)에서는 정종복 후보가 우세했으며, 30~40대는 두 후보 선호도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주시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 응답률은 10.3%(총 통화시도 6천942명)였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9 5
    세상만사

    뭔 초접전이여???
    이사람들 뭘할라고 나와서 땅에 손내리고 절하다가
    국민혈세들 나중에 땅에꺼까지 줍어갈라고 연습질???
    여론 자꾸 이래 몰아세우니..쩝~
    제발
    경주시민들!!
    친?친?하는 사람들 제발 친?친하구로
    그사람들끼리만 모여 밥을 먹든 술을 먹든
    또 권세따라 돈상자 오고가든 그냥 냅두셔주시고
    당 당 하는 사람들 당당하게
    내려오도록 당소속팀들은 찍어주시지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채수범씨
    참 깨끗해 보이네요..
    젊은 사람들 국회나서고 정말 젊은이들 나서서
    세상을 바꿔놔야합니다.
    한국 학교도 예를 들어봅니다.
    학교 들여보내놓으니.ㅉㅉㅉ
    저학년 샘들은 모두 나드신분들
    그분들은 엄마 오기만을 기다린답니다.
    팍 팍 추려낼것들은 추려내고 옳은것은 옳다하고
    젊은 세대들이 바꿔줘야합니다.
    어떤 사진을 보니
    한나라당 지원유세에서 변웅전 정몽준 유정현씨등..등
    그사람들 인지도있으니 내세우는데 얼마나 많이 해묵겠ㅋㅋㅋ
    그런사람들 보니 속이 썩 개운치않아 ㅠㅠ
    의욕있는 사람들 정말 서민사정 알수있는 이런 젊은이 내세워줘봅시다..
    일 잘할것같네요...

  • 17 11
    애국자

    투견장이 열렸나 보군.
    똥개들 싸우는데 구경꾼이라도 있나?

  • 14 8
    나비부인

    경주시민들이여! 각성하라~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딴나라당 후보는 경주시민들에게 이를 갈며 큰절을 올리고, 허수아비 친박연대를 업은 후보는 기자들이 개념없는 별이라고 혀를 내두른다. 그런데 아직도 매스컴에서 떠드는 소문에 휩쓸려 두 후보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가? 경주시민들이여! 각성하라~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잘못하면 재선거를 한번 더 치러야 할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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