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MB의 강만수 신임 보고 국민 실망했을 것"
민주당, 李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융단폭격
민주당은 10일 전 날 밤 열린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융단폭격을 가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밤에 장장 1백분간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가 있었다"며 "제가 보기는 국민은 잘 보이지 않고 대통령의 해명과 주장만 있는 대화였던 것 같다"고 혹평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하고 싶은 말을 다했겠지만 국민들께서 듣고 싶은 말씀은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것 같다"며 "아무 국민들은 국정운영 스스로 평가해 어떻게 변화하고 쇄신함으로 해서 국민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있게 지켜보았을 텐데 아마 실망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이 대통령의 강만수 경제팀 재신임에 대해서도 "현재 경제팀은 국민도 불신하고, 시장도 불신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대통령의 신임은 여전한 것 같고, 그래서 국민들이 좌절감을 느꼈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원혜영 원내대표 역시 "어제 대통령의 대화를 보며 많은 국민이 혹시나 보다 역시나 하는 생각했을 것 같다"며 "‘내탓이오’가 없었다. 반성도 없었다. 따라서 국민이 기대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어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공허하고 가장 속보이는 말이 과거와 싸우지 않겠다는 말"이라며 "본인은 과거와 싸울생각 전혀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가장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와 싸우고, 비판세력, 반대세력과 싸우자고 생각하는 정권이 이명박 대통령 아닌가"라고 전방위 사정수사를 거론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지금 이명박 정권이 실패, 무능, 오만에 대한 국민적 저항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검찰등 사정기관에 총동원을 내려 벌이는 공안사정 굿판을 즉시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가세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밤에 장장 1백분간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가 있었다"며 "제가 보기는 국민은 잘 보이지 않고 대통령의 해명과 주장만 있는 대화였던 것 같다"고 혹평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하고 싶은 말을 다했겠지만 국민들께서 듣고 싶은 말씀은 제대로 해주지 않은 것 같다"며 "아무 국민들은 국정운영 스스로 평가해 어떻게 변화하고 쇄신함으로 해서 국민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있게 지켜보았을 텐데 아마 실망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이 대통령의 강만수 경제팀 재신임에 대해서도 "현재 경제팀은 국민도 불신하고, 시장도 불신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대통령의 신임은 여전한 것 같고, 그래서 국민들이 좌절감을 느꼈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원혜영 원내대표 역시 "어제 대통령의 대화를 보며 많은 국민이 혹시나 보다 역시나 하는 생각했을 것 같다"며 "‘내탓이오’가 없었다. 반성도 없었다. 따라서 국민이 기대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어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공허하고 가장 속보이는 말이 과거와 싸우지 않겠다는 말"이라며 "본인은 과거와 싸울생각 전혀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가장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와 싸우고, 비판세력, 반대세력과 싸우자고 생각하는 정권이 이명박 대통령 아닌가"라고 전방위 사정수사를 거론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지금 이명박 정권이 실패, 무능, 오만에 대한 국민적 저항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검찰등 사정기관에 총동원을 내려 벌이는 공안사정 굿판을 즉시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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