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국민과의 대화' 취소, '식객' 방영키로
SBS "'식객' 결방 따른 시청자 불만과 전파 낭비 지적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이 '식객'의 인기에 밀려났다.
SBS가 9일 밤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생중계 예정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대신 인기드라마 '식객' 최종회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SBS 한 관계자는 9일 "'식객'의 최종회가 9일 방송된다"며 "이날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23회분을 방영한 '식객'은 당초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생중계로 인해 추석명절이 끝난 오는 16일 밤 최종회인 24회를 방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식객' 방영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과, 방송 5개사가 모두 '국민과의 대화'를 생중계하는 것은 전파의 낭비라는 비판 여론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식객'의 후속작으로 방영예정인 '타짜'는 오는 추석연휴 직후인 16일 1,2회가 연속방송될 계획이다.
한편 폭발적 시청률을 자랑하는 '식객'이 방영됨에 따라 많은 시청자들이 '국민과의 대화' 대신 '식객'을 볼 가능성이 높아, '국민과의 대화' 시청률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SBS가 9일 밤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생중계 예정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대신 인기드라마 '식객' 최종회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SBS 한 관계자는 9일 "'식객'의 최종회가 9일 방송된다"며 "이날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23회분을 방영한 '식객'은 당초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생중계로 인해 추석명절이 끝난 오는 16일 밤 최종회인 24회를 방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식객' 방영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과, 방송 5개사가 모두 '국민과의 대화'를 생중계하는 것은 전파의 낭비라는 비판 여론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식객'의 후속작으로 방영예정인 '타짜'는 오는 추석연휴 직후인 16일 1,2회가 연속방송될 계획이다.
한편 폭발적 시청률을 자랑하는 '식객'이 방영됨에 따라 많은 시청자들이 '국민과의 대화' 대신 '식객'을 볼 가능성이 높아, '국민과의 대화' 시청률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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