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양궁, 역전승으로 4강 진출
'강적' 폴란드의 도전 잘 극복, 중국과 4강서 격돌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11일 복병 폴란드를 2점차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동현(22.한국체대)-이창환(26.두산중공업)-박경모(33.인천계양구청) 순으로 화살을 쏜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 그림 양궁장에서 벌어진 폴란드와의 8강전에서 의외로 강력한 폴란드에 초반 고전을 해야 했다.
폴란드는 1엔드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58대 57로 우리 대표팀을 1점차로 앞서 경기를 응원하던 한국 응원단을 긴장케 했다.
그러나 2엔드부터 상황은 역전됐다. 폴란드 두번째 사수 야첵 프로치(27)가 7점과 8점을 쏘며 흩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우리팀은 침착한 경기운용으로 112-110으로 뒤집었고,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폴란드팀의 막판 추격을 4앤드 마지막 사수인 박경모가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아 넣으며 폴란드를 224-222로 따돌리며 4강에 진출했다.
우리팀은 이날 4강서 홈관중의 열렬한 응원속에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4강에 진출한 중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임동현(22.한국체대)-이창환(26.두산중공업)-박경모(33.인천계양구청) 순으로 화살을 쏜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 그림 양궁장에서 벌어진 폴란드와의 8강전에서 의외로 강력한 폴란드에 초반 고전을 해야 했다.
폴란드는 1엔드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58대 57로 우리 대표팀을 1점차로 앞서 경기를 응원하던 한국 응원단을 긴장케 했다.
그러나 2엔드부터 상황은 역전됐다. 폴란드 두번째 사수 야첵 프로치(27)가 7점과 8점을 쏘며 흩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우리팀은 침착한 경기운용으로 112-110으로 뒤집었고,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폴란드팀의 막판 추격을 4앤드 마지막 사수인 박경모가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아 넣으며 폴란드를 224-222로 따돌리며 4강에 진출했다.
우리팀은 이날 4강서 홈관중의 열렬한 응원속에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4강에 진출한 중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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