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상공에 "이명박 정부 참회하라"
참회촉구법회후 대형 에드벌룬 띄워
불교계가 7일 조계사에서 '이명박 정부 참회 촉구법회'를 여는 등 오는 23일 열리는 대규모 범불교도 대회를 위한 수순밟기에 본격 착수했다.
조계사는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교편향 종식과 이명박 정부 참회 촉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사 주지인 세민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신도회 회장단 등 500여 불자들이 참석해 정부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공개참회,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종교편향 방지법안 합법화 등 3개 요구를 결의했다.
세민스님은 “최근 드러나는 종교편향 사례뿐 아니라 교육, 정부기관, 군부대 등 사회 전반적으로 상급자의 권한을 통한 종교폄하와 강요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불자들이 종단과 함께 불퇴전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사신도회 박영환 수석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1700년 역사의 불교계에 행하고 있는 모욕적인 처사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조계사 주변 경찰병력을 철수하고 자유로운 종교생활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법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조계사 경내에 불교계의 요구를 담은 연등 등표를 달고 대형 현수막 애드벌룬을 띄웠다. 현수막에는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이명박 정부 공개 참회’, ‘종교편향방지법 제정’이란 문구가 적혀 있는 현수막은 최소한 오는 23일 불교도대회때까지 계속 내걸 예정이다.
조계사신도회는 백중법회, 방생법회 등을 통해 범불교대회까지 불자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계사는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교편향 종식과 이명박 정부 참회 촉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사 주지인 세민스님을 비롯해 조계사 신도회 회장단 등 500여 불자들이 참석해 정부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공개참회,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종교편향 방지법안 합법화 등 3개 요구를 결의했다.
세민스님은 “최근 드러나는 종교편향 사례뿐 아니라 교육, 정부기관, 군부대 등 사회 전반적으로 상급자의 권한을 통한 종교폄하와 강요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불자들이 종단과 함께 불퇴전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계사신도회 박영환 수석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1700년 역사의 불교계에 행하고 있는 모욕적인 처사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조계사 주변 경찰병력을 철수하고 자유로운 종교생활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법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조계사 경내에 불교계의 요구를 담은 연등 등표를 달고 대형 현수막 애드벌룬을 띄웠다. 현수막에는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 ‘이명박 정부 공개 참회’, ‘종교편향방지법 제정’이란 문구가 적혀 있는 현수막은 최소한 오는 23일 불교도대회때까지 계속 내걸 예정이다.
조계사신도회는 백중법회, 방생법회 등을 통해 범불교대회까지 불자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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