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에, 중국인 최초 윔블던 여자단식 4강 진출
와일드카드로 4강 진출 사상 최초. 세레나 윌리엄스와 격돌
정지에가 중국인으로는 최초로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33위인 정지에는 2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니콜 바이디소바(세계랭킹22위, 체코)를 2-1(6-2 5-7 6-1)로 물리쳤다.
앞선 3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바노비치를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날 바이디소바까지 꺾는 돌풍을 이어간 정지에는 이로써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04년 프랑스오픈에서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회전에 올랐던 정지에는 이번엔 윔블던에서 중국인 최초의 4강 진출 기록을 작성하며 중국 테니스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썼다.
또한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정지에는 윔블던 역사상 최초로 와일드카드 선수로서 4강에 진출한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
정지에의 준결승 상대는 '윌리엄스 자매' 가운데 동생인 세레나 윌리엄스(세계랭킹 6위, 미국). 윌리엄스는 8강전에서 애그니스카 라드반스카(세계랭킹 11위, 폴란드)를 2-0(6-4 6-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정지에와 세레나는 지난 2004년 윔블던 1회전에서 한 번 만나 윌리엄스가 2-0으로 완승을 거둔바 있다.
한편 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도 현재 준결승에 진출, 엘레나 데멘티에바(세계랭킹 5위, 러시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33위인 정지에는 2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8강전에서 니콜 바이디소바(세계랭킹22위, 체코)를 2-1(6-2 5-7 6-1)로 물리쳤다.
앞선 3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바노비치를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날 바이디소바까지 꺾는 돌풍을 이어간 정지에는 이로써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04년 프랑스오픈에서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회전에 올랐던 정지에는 이번엔 윔블던에서 중국인 최초의 4강 진출 기록을 작성하며 중국 테니스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썼다.
또한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정지에는 윔블던 역사상 최초로 와일드카드 선수로서 4강에 진출한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
정지에의 준결승 상대는 '윌리엄스 자매' 가운데 동생인 세레나 윌리엄스(세계랭킹 6위, 미국). 윌리엄스는 8강전에서 애그니스카 라드반스카(세계랭킹 11위, 폴란드)를 2-0(6-4 6-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정지에와 세레나는 지난 2004년 윔블던 1회전에서 한 번 만나 윌리엄스가 2-0으로 완승을 거둔바 있다.
한편 세레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도 현재 준결승에 진출, 엘레나 데멘티에바(세계랭킹 5위, 러시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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