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 비상운영위, 8일 새 협회장 추대
'친 천영석파' 집행부, 법원에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천영석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위시한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진통끝에 통과시켰던 '반 천영석파' 대의원들로 구성된 탁구협회 비상운영위원회(이하 비상운영위)가 새 협회장을 추대한다.
비상운영위는 오는 8일 새 협회장 추대를 위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상운영위원들은 일단 새 회장을 공개하지 않고 임시 대의원 총회 당일 새 협회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반 천영석파' 대의원들에 의해 불신임 당한 '친 천영석파' 현 집행부가 천영석 회장 불신임안 등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데다,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 역시 친회장파와 반대파의 공방을 지켜본 뒤 법적인 결론을 따르는 쪽으로 결정함에 따라 탁구계 내분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비상운영위는 오는 8일 새 협회장 추대를 위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상운영위원들은 일단 새 회장을 공개하지 않고 임시 대의원 총회 당일 새 협회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반 천영석파' 대의원들에 의해 불신임 당한 '친 천영석파' 현 집행부가 천영석 회장 불신임안 등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낸데다,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 역시 친회장파와 반대파의 공방을 지켜본 뒤 법적인 결론을 따르는 쪽으로 결정함에 따라 탁구계 내분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