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인간탄환' 대결, 볼트 승리
자메이카 내셔널 챔피언십 남자육상 100m 결승서 9초85로 우승
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9초72) 보유자 우사인 볼트가 종전 세계기록(9초74) 보유자였던 아사파 파월과의 '신-구 인간탄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볼트는 29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을 겸한 내셔널 챔피언십 100m 결승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 0.13초 뒤진 9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어깨 부상을 딛고 최근 트랙으로 복귀한 파월은 후배 볼트에게 0.12초 뒤진 9초97로 2위에 머물렀다.
같은 자메이카 출신 스피린터인 '신 인간탄환' 볼트와 '구 인간탄환' 파월의 맞대결은 일찌감치 세계 육상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과는 볼트의 완승이었다.
파월은 지난 22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내셔널챔피언십 대회 100m에서 초청선수로 참가, 9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볼트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지만 결국 관심을 몰았던 이번 볼트와의 대결에서 완패, 통산 35번째 9초대 주파에 만족해야 했다.
자메이카는 이날 볼트, 파월과 함께 10초04로 3위로 골인한 마이클 프래스터까지 3명을 베이징올림픽 100m에 내보낼 대표로 확정했다.
한편 볼트, 파월과 함께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타이슨 가이는 29일 미국 오리건 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육상대표선발전 100m 8강전에서 역대 100m 기록 중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이인 9초77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1999년 모리스 그린이 세운 미국 기록(9초79)을 9년 만에 100분의 2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볼트는 29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을 겸한 내셔널 챔피언십 100m 결승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 0.13초 뒤진 9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어깨 부상을 딛고 최근 트랙으로 복귀한 파월은 후배 볼트에게 0.12초 뒤진 9초97로 2위에 머물렀다.
같은 자메이카 출신 스피린터인 '신 인간탄환' 볼트와 '구 인간탄환' 파월의 맞대결은 일찌감치 세계 육상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결과는 볼트의 완승이었다.
파월은 지난 22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내셔널챔피언십 대회 100m에서 초청선수로 참가, 9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볼트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지만 결국 관심을 몰았던 이번 볼트와의 대결에서 완패, 통산 35번째 9초대 주파에 만족해야 했다.
자메이카는 이날 볼트, 파월과 함께 10초04로 3위로 골인한 마이클 프래스터까지 3명을 베이징올림픽 100m에 내보낼 대표로 확정했다.
한편 볼트, 파월과 함께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타이슨 가이는 29일 미국 오리건 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육상대표선발전 100m 8강전에서 역대 100m 기록 중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이인 9초77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1999년 모리스 그린이 세운 미국 기록(9초79)을 9년 만에 100분의 2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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