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조선일보> "<경향신문>, 자의적 기사로 시위대 자극"

<경향신문>의 주중동 비판 보도에 즉각 반격

<조선일보>가 28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경향신문>이 자의적 기사를 통해 시위대를 자극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조선닷컴>은 이날자 <경향신문의 "조중동 강경진압 주문" 주장은 논리적 비약>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날 및 전날의 <경향신문> 기사를 질타했다.

<조선>은 "촛불집회가 일부 세력에 의해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는 가운데, 경향신문이 폭력사태를 사실 보도한 조선일보 등 언론에 대해 '정부에 강경진압을 주문하고 있다'는 내용의 자의적 기사를 내보내 시위대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며 이날자 <경향신문> 기사를 조목조목 문제삼았다.

<조선>은 "경향신문은 28일자 1면 머리기사로 ‘조·중·동, 강경 부추기고, 정부·여당, 끌려 다니고’라는 제목과 ‘보수언론 광화문시위 폭력 집중보도, 당정은 여과없이 즉각 호응 반(反)촛불 공조’라는 부제를 달아 마치 조·중·동이 정부·여당의 강경진압을 요구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경향신문은 이 기사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촛불시위 참가자를 폭도로 몰아 강경진압하고 반미·좌파 세력이란 색깔까지 덧씌우는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며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으로 대변되는 보수신문들의 압력과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경향> 기사 내용을 전했다.

<조선>은 이어 "조·중·동의 폭력시위 사실 보도를 두고 '조·중·동이 촛불집회에 색깔을 띄우고 강경대응을 주문하면 정부가 이를 수용하는 양태가 반복되면서 권력과 시민의 충돌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사태의 원인과 결과를 뒤바꿔 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은 또 "경향신문은 이어 '조선일보는 27일자 1면에 ‘청와대만 지키는 정권, 광화문은 한 달 넘게 밤마다 무법천지, 폭력의 해방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정부의 강경진압을 주문했다'고 근거 없는 일방적 생각을 그대로 기사화했다"고 비난했고, "경향신문은 또 ‘공권력이 짓밟히고 있다’는 중앙일보, ‘시위대 동아·조선일보 사옥 잇단 공격’ 제목의 동아일보 기사도 '촛불시위대의 폭력성을 집중 부각시켰다'고 비난해 시위 폭력을 굳이 보도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식의 논조를 보였다"고 맹비난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5 8
    태극

    <조선일보>, 자의적 기사로 시위대 자극
    흔히 말하는 조중동은 일부 특정 부분만 골라 편파기사 내면서 일부러 시위대를 자극해서 일부로 색깔론을 펼치려는 모습을 자주 본다

  • 20 48
    보수세력

    나 역시 뉴라이트 게열이지만.;.....
    조선일보는 너무 왜곡이 심하다.
    신문 끊을 예정이다.

  • 50 24
    마신양

    극보수인 내가 봐도 경향의 논지가 맞다
    조선이라는 신문지가 지금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이다.
    타 신문 안하무인으로 무시하더니 국민분열 이간질 지역분열 남북대결로
    호의호식하는
    더러운 음모를 들춰내니
    지금 죽을 지경인가보다
    조선은 이제 끝낫다
    자진 폐간이 아니면 독자들에의하여 종말을 고할것이다
    더러운 신문지는 화장실로 보내거나 사과 잘 익어라고
    과수원의 사과를 싸주는데로 보내야한다.
    서울거리에 널브러진 것을 빨리 치우자

  • 19 57
    모르냐

    세상이 디집어져야 경향출신들이 빛보거든
    그래야 빨간완장 차고 설치고 다니지.

  • 27 48

    평균급여 1억원이라는 개구라창작전문가집단이
    언제부터 언론인척 하는거지? 웃기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