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조코비치, 윔블던 2회전서 탈락 이변
세계랭킹 75위 사핀에 더블폴트 10개 등 졸전끝 0-3 완패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 스위스),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 스페인)과 함께 남자프로테니스(ATP) '빅3'에 올라있는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2회전에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조코비치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마라트 사핀(세계랭킹 75위, 러시아)에 0-3(4-6 6<3>-7 2-6)으로 완패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2세트에서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을뿐 더블폴트를 10개나 저지르는 등 경기 내내 실책을 연발하며 졸전을 펼친끝에 자멸하고 말았다.
지난 해 프랑스오픈부터 이어온 그랜드슬램대회 5개 연속 4강 진출 행진을 이어온 조코비치는 이로써 그랜드슬랜대회 연속 4강 진출행진도 멈추게 됐다.
얼마전 끝난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자 디나라 사피나의 친오빠이기도 한 사핀은 현재 세계랭킹이 75위까지 처져있으나 2000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관록를 지닌 선수로서 지난 2005년 호주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3-0으로 제압한데 이어 이날도 조코비치에 3-0 완승을 거둬 조코비치와의 상대전적 2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사핀은 3회전(32강)에서 안드레스 세피(세계랭킹 30위,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한편 이 대회 6연패에 도전하는 페더러는 26일 벌어진 2회전에서 로빈 소더링(세계랭킹 41위, 스웨덴)을 3-0(6-3 6-4 7-6<3>)으로 완승을 거뒀다. 페더러는 이로써 최근 잔디코트 61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회전에 진출, 마크 지켈(세계랭킹 53위, 프랑스)과 대회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조코비치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마라트 사핀(세계랭킹 75위, 러시아)에 0-3(4-6 6<3>-7 2-6)으로 완패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2세트에서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을뿐 더블폴트를 10개나 저지르는 등 경기 내내 실책을 연발하며 졸전을 펼친끝에 자멸하고 말았다.
지난 해 프랑스오픈부터 이어온 그랜드슬램대회 5개 연속 4강 진출 행진을 이어온 조코비치는 이로써 그랜드슬랜대회 연속 4강 진출행진도 멈추게 됐다.
얼마전 끝난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자 디나라 사피나의 친오빠이기도 한 사핀은 현재 세계랭킹이 75위까지 처져있으나 2000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관록를 지닌 선수로서 지난 2005년 호주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를 3-0으로 제압한데 이어 이날도 조코비치에 3-0 완승을 거둬 조코비치와의 상대전적 2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사핀은 3회전(32강)에서 안드레스 세피(세계랭킹 30위,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한편 이 대회 6연패에 도전하는 페더러는 26일 벌어진 2회전에서 로빈 소더링(세계랭킹 41위, 스웨덴)을 3-0(6-3 6-4 7-6<3>)으로 완승을 거뒀다. 페더러는 이로써 최근 잔디코트 61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회전에 진출, 마크 지켈(세계랭킹 53위, 프랑스)과 대회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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