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콜, KMC 세계요트대회 우승
"보트쇼-요트대회 동시 개최, 다른 나라에서도 배울만한 점"
세바스티안 콜(프랑스)이 코리아매치컵(KMC) 세계요트대회(총상금 3억원) 정상에 올랐다.
콜은 15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5전3선승제)에서 월드매치레이싱(WMRT) 투어 1위인 이언 윌리엄스(영국)를 3승1패로 꺾고 우승했다.
첫번째 레이스에서 승리한 콜은 두번째 레이스에서 경기 막판 심판으로부터 페널티를 받으며 윌리엄스에 져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내리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승리, 최후의 승자가 됐다.
WMRT 6위에 올라있는 콜은 지난 1996년부터 매치레이싱에 출전하기 시작한 선수로서 이번 대회 기간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콜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인 강자를 만나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대회가 개최된 전곡항과 경기조건 등에 대해 "지형,기후 등 해양조건과 경기정이 대단히 좋았다."면서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함께 개최한 것도 다른 나라에서 배울만한 점"이라고 언급, 2008 경기국제보트쇼와 KMC 세계요트대회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요트를 즐기라는 말만은 해주고 싶다"며 "요트는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쌓으면 각종 컵대회와 올림픽 등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함께 벌어진 3-4위전(3전2선승제)에서는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가 야스퍼 라디치(덴마크)를 2-1로 누르고 3위에 입상했다. 한국 대표로 나선 임승철은 최하위인 12위에 그쳤다.
콜은 15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5전3선승제)에서 월드매치레이싱(WMRT) 투어 1위인 이언 윌리엄스(영국)를 3승1패로 꺾고 우승했다.
첫번째 레이스에서 승리한 콜은 두번째 레이스에서 경기 막판 심판으로부터 페널티를 받으며 윌리엄스에 져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내리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승리, 최후의 승자가 됐다.
WMRT 6위에 올라있는 콜은 지난 1996년부터 매치레이싱에 출전하기 시작한 선수로서 이번 대회 기간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콜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세계랭킹 1위인 강자를 만나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대회가 개최된 전곡항과 경기조건 등에 대해 "지형,기후 등 해양조건과 경기정이 대단히 좋았다."면서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함께 개최한 것도 다른 나라에서 배울만한 점"이라고 언급, 2008 경기국제보트쇼와 KMC 세계요트대회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요트를 즐기라는 말만은 해주고 싶다"며 "요트는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쌓으면 각종 컵대회와 올림픽 등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함께 벌어진 3-4위전(3전2선승제)에서는 아담 미노프리오(뉴질랜드)가 야스퍼 라디치(덴마크)를 2-1로 누르고 3위에 입상했다. 한국 대표로 나선 임승철은 최하위인 1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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